•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8
  • 쓰기
  • 검색

인디와이어가 뽑은 역대 공포영화 Top 75

golgo golgo
3970 6 8

먼젓번에 버라이어티의 역대 호러 Top 100 리스트를 올렸었는데..

https://extmovie.com/movietalk/92559469

 

인디와이어에서도 역대 호러 75 리스트를 지난 달에 정리한 게 있어서 역시 올려봅니다.

원문은 아래입니다. 버라이어티보다는 좀 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화들이 꽤 보이고....

한국영화도 두 편 포함돼 있네요.

https://www.indiewire.com/features/best-of/best-horror-films-all-time-1235041390/

 

 

1.webp.jpg

 

75위. <유전> 아리 애스터 감독 (2018)

 

2.webp.jpg


74위. <스크림> 웨스 크레이븐 감독 (1996)

 

3.webp.jpg


73위. <장화, 홍련> 김지운 감독 (2003)

 

4.webp.jpg


72위. <새>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1963)

 

5.webp.jpg


71위. <드라큘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1992)

 

6.webp.jpg


70위. <트윈 픽스> 데이비드 린치 감독 (1992)

 

7.webp.jpg


69위. <매드니스> 존 카펜터 감독 (1994)

 

8.webp.jpg


68위. <죠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1975)

 

9.webp.jpg


67위. <시체들의 새벽> 조지 로메로 감독 (1978)

 

10.webp.jpg


66위. <서스페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1977)

 

11.webp.jpg


65위. <바바둑> 제니퍼 켄트 감독 (2014)

 

12.webp.jpg


64위. <새벽의 황당한 저주> 에드가 라이트 감독 (2004)

 

13.webp.jpg


63위. <우주의 침입자> 필립 카우프만 감독 (1978)

 

14.webp.jpg


62위. <유령마차> 빅토르 셰스트룀 감독 (1921)

 

15.webp.jpg


61위.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애나 릴리 애머푸어 감독 (2014)

 

16.webp.jpg


60위. <런던의 늑대인간> 존 랜디스 감독 (1981)

 

17.webp.jpg


59위. <오니바바> 신도 가네토 감독 (1964)

 

18.webp.jpg


58위. <악마의 등뼈>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2001)

 

19.webp.jpg


57위. <화장터 인부> 유라이 헤르츠 감독 (1969)

 

20.webp.jpg


56위. <성스러운 피>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1989)

 

21.webp.jpg


55위. <영혼의 카니발> 허크 하비 감독 (1962)

 

22.webp.jpg


54위. <일곱 번째 희생자> 마크 롭슨 감독 (1943)

 

23.webp.jpg


53위. <마녀들> 벤자민 크리스텐센 감독 (1922)

 

24.webp.jpg


52위. <괴담>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 (1964)

 

25.webp.jpg


51위. <엑소시스트>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1973)

 

26.webp.jpg


50위. <캔디맨> 버나드 로즈 감독 (1992)

 

27.webp.jpg


49위. <캐리>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1976)

 

28.webp.jpg


48위. <플라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1986)

 

29.webp.jpg


47위.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2008)

 

30.webp.jpg


46위. <악령의 밤> 자크 투르뇌르 감독 (1957)

 

31.webp.jpg


45위. <데드 얼라이브> 피터 잭슨 감독 (1992)

 

32.webp.jpg


44위. <큐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1997)

 

33.webp.jpg


43위. <아레바토> 이반 술레타 감독 (1979)

 

34.webp.jpg


42위. <로즈메리의 아기> 로만 폴란스키 감독 (1968)

 

35.webp.jpg


41위. <공포의 대저택> 잭 클레이튼 감독 (1961)

 

36.webp.jpg


40위. <노스페라투> F.W. 무르나우 감독 (1922)

 

37.webp.jpg


39위. <늑대의 시간> 잉마르 베리만 감독 (1968)

 

38.webp.jpg


38위. <싸이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1960)

 

39.webp.jpg


37위. <프릭스> 토드 브라우닝 감독 (1932)

 

40.webp.jpg


36위. <노스페라투> 베르너 헤르조크 감독 (1979)

 

41.webp.jpg


35위. <디 아더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2001)

 

42.webp.jpg


34위. <비욘드> 루시오 풀치 감독 (1981)

 

43.webp.jpg


33위. <헬레이저> 클라이브 바커 감독 (1987)

 

44.webp.jpg


32위. <언더 더 스킨>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 (2013)

 

45.webp.jpg


31위. <캣피플> 자크 투르뇌 감독 (1942)

 

46.webp.jpg


30위. <오디션> 미이케 다카시 감독 (1999)

 

47.webp.jpg


29위. <죽음의 키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1987)

 

48.webp.jpg


28위. <위커맨> 로빈 하디 감독 (1973)

 

49.webp.jpg


27위. <간자 & 헤스> 윌리엄 건 감독 (1973)

 

50.webp.jpg


26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제임스 웨일 감독 (1935)

 

51.webp.jpg


25위. <로우>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 (2016)

 

52.webp.jpg


24위. <뱀파이어>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감독 (1932)

 

53.webp.jpg


23위. <더 헌팅> 로버트 와이즈 감독 (1963)

 

54.webp.jpg


22위.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 존 맥노튼 감독 (1986)

 

55.webp.jpg


21위. <철남> 츠카모토 신야 감독 (1989)

 

56.webp.jpg


20위. <괴물> 봉준호 감독 (2006)

 

57.webp.jpg


19위. <이블 데드 2> 샘 레이미 감독 (1987)

 

58.webp.jpg


18위. <할로윈> 존 카펜터 감독 (1978)

 

59.webp.jpg


17위.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자크 투르네르 감독 (1943)

 

60.webp.jpg


16위. <딥 레드>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1975)

 

61.webp.jpg


15위. <퍼니 게임> 미카엘 하네케 감독 (1997)

 

62.webp.jpg


14위. <얼굴 없는 눈> 조르주 프랑주 감독 (1960)

 

63.webp.jpg


13위.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조지 로메로 감독 (1968)

 

64.webp.jpg


12위. <겟 아웃> 조던 필 감독 (2017)

 

65.webp.jpg


11위.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감독 (1979)

 

66.webp.jpg


10위. <비디오드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1983)

 

67.webp.jpg


9위. <블레어 윗치> 다니엘 마이릭, 에두아르도 산체스 감독 (1999)

 

68.webp.jpg


8위.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감독 (1980)

 

69.webp.jpg


7위. <트러블 에브리 데이> 클르레 드니 감독 (2001)

 

70.webp.jpg


6위. <하우스>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 (1977)

 

71.webp.jpg


5위. <텍사스 전기톱 학살> 토브 호퍼 감독 (1974)

 

72.webp.jpg


4위.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로베르트 비네 감독 (1920)

 

73.webp.jpg


3위. <쳐다보지 마라> 니콜라스 뢰그 감독 (1973)

 

74.webp.jpg


2위. <괴물> 존 카펜터 감독 (1982)

 

75.webp.jpg


1위. <포제션>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 (1981)

 

 



한국영화 두 편의 소개 부분만 옮겨봤어요.

 

 

73위. <장화, 홍련> (김지운 감독, 2003)


조선 시대 설화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심리적 공포를 어둡고 부조리하게 표현한 영화다. 한적한 고딕 양식의 시골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수미(임수정)가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다룬다. 그곳에서 여동생 수연(문근영)과 재회한 두 사람은 차가운 새엄마 허은주(염정아)와 마주친다. 곧이어 엄마의 유령을 목격하는 등 불안한 사건들이 수미를 뿌리째 흔들기 시작한다. 

 

무거운 공포감이 영화 전체를 어둠으로 뒤덮고, 절제된 내레이션이 관객을 수면과 같은 상태로 유도한 다음, 세심하게 연출된 점프 스케어와 퀵컷 편집으로 혼란을 야기한다. 줄거리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이 영화는 완전히 이해되기보다는 그 섬뜩한 영광 속에서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영화임을 드러낸다.

 

20위. <괴물> (봉준호 감독, 2006)


서울의 한강에서 양서류 괴물이 나타나는데, 그건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봉준호 감독은 한 결손가정이 관료주의와 찐득찐득한 유전자 조작 괴물과 싸우는 이야기로, 공포와 유머, 신랄한 사회 풍자를 맛깔나게 버무린 칵테일을 선보인다. 우리의 별난 영웅은? 괴생명체에게 어린 딸을 납치당한 눈치 없는 매점 주인 박강두다. 양궁 선수인 강두의 여동생과 알코올 중독자 동생, 그리고 연로한 아버지가 등장하는 유쾌하고 어이없는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검역소를 피하고, 방호복 입은 자들과 싸우고, 손에 잡히는 것(맥주병으로 만든 화염병 등)을 닥치는 대로 무기로 삼는 박씨 가족은 가족애가 돌연변이 괴물보다 강하다는 걸 증명한다.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섬뜩한 먹이 사냥 사이에서 봉준호 감독은 미국 제국주의에서부터 환경 파괴까지 모든 것을 꼬집는다. 봉준호 감독은 마찬가지로 유쾌하고 심술 맞은 그의 대표작 <기생충>처럼 폭소가 터지는 순간(추모식 푸드 파이트!)과 진정한 공포(하수구 장면...!)의 균형을 능숙하게 맞춘다. 최고 수준의 수작업 특수 효과와 여전히 유효한 CG를 통해 이 괴물 영화는 불안하게 만들며 신경질적으로 웃게 만들 것이다. 기억하자. 강에서 멀리 떨어지고, 포름알데히드를 갖고 있는 수상한 미국 과학자를 절대 믿지 마라!

 

golgo golgo
90 Lv. 4134422/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6


  • 코가막혀
  • 카란
    카란
  • Kaz
    Kaz
  • Sonatine
    Sonatine
  • 엄마손파이
    엄마손파이
  • 호러블맨
    호러블맨

댓글 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당당하게 두편이 있네요.. 곡성은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
11:53
24.10.13.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호러블맨
그러게요. 곡성은 넣어줬어야지 말입니다.^^
11:53
24.10.13.
profile image 2등
엊그제 본 포제션이 여기서는 1위 ㅎㄷㄷ
블레어 윗치 아이디어는 진짜 넘사.
정보 고맙습니다!
12:04
24.10.13.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엄마손파이
블레어 윗치는 제가 본 가장 무서운 영화 중 하나였어요.^^
12:11
24.10.13.
profile image
golgo
세기말에 진짜 미친 아이디어의 영화였죠. 마케팅 천재들이였습니다^^
13:09
24.10.13.
profile image 3등
오 유령마차는 스웨덴 영화의 첫 걸작인것 같아요
쳐다보지 마라는 다시봐도 강렬한 작품이고
포제션은 빙의되는 장면이 ㅎㄷㄷ했죠
카펜터의 괴물은 할로윈보다 더 높게 평가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얼굴없는 눈은 개인적으로 호러영화
베스트 10편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조르주 프랑주 영화중엔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짐승의 피를 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얼굴 없는 눈도 독창적인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2:37
24.10.13.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Sonatine
포제션이 1위인 게 좀 파격적이죠 ^^
12:41
24.10.1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Presence'에 대한 단상 4 네버랜드 네버랜드 1시간 전19:41 221
HOT 영화 브로큰 이게 뭔가요 1 블루레이 1시간 전19:36 652
HOT 오늘 개봉 '9월 5일: 위험한 특종' 로튼 리뷰 2 golgo golgo 3시간 전17:27 546
HOT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스틸 공개 5 시작 시작 2시간 전18:45 1044
HOT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개봉 당시 스기이 기사부로 ... 2 중복걸리려나 7시간 전13:23 493
HOT 9월5일: 위험한 특종 - 리뷰 2 소설가 소설가 4시간 전16:22 516
HOT 권력과 인간의 민낯 <브루탈리스트> 2 마이네임 마이네임 2시간 전18:15 573
HOT 영화<당탐1900>에서 주윤발 영어 연기 4 손별이 손별이 2시간 전18:06 415
HOT 중국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요해> 개봉 8일만에 관객... 5 손별이 손별이 2시간 전17:57 422
HOT 넷플릭스) 더 핫 스팟(The Hot Spot) 2화까지 - 초간단 후기 2 소설가 소설가 3시간 전17:47 512
HOT <퇴마록> 최초 VIP 시사 후기 (스포 없음) 15 베니베니당근당근 6시간 전14:21 1688
HOT 블루레이,DVD 구매한게 도착했습니다 (feat.일본무비박스) 3 카스미팬S 3시간 전17:09 263
HOT 넷플릭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 간단 후기 4 소설가 소설가 3시간 전17:21 622
HOT [건담] 실사 영화 공식 제작 진행 6 시작 시작 4시간 전16:13 970
HOT 또 이상한 이벤트 하는 메가박스 9 밀크초코 밀크초코 6시간 전14:44 2035
HOT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음악 모음 1 julia 6시간 전14:42 366
HOT <러브레터> 작품이 참 좋더라고요. 5 뚠뚠는개미 6시간 전14:41 510
HOT 브로큰 에그지수 공개 2 아라그 6시간 전14:41 1132
HOT 브로큰 보고왔습니다 스포 약간? 1 루니 7시간 전13:42 1313
HOT 조 바이든, 이정재, 봉준호, 오타니가 한 소속사 6 NeoSun NeoSun 7시간 전13:14 2350
1165668
normal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7분 전20:49 35
1165667
normal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12분 전20:44 42
1165666
image
손별이 손별이 33분 전20:23 246
1165665
image
라라랜더 라라랜더 52분 전20:04 278
1165664
image
네버랜드 네버랜드 1시간 전19:41 221
1165663
image
블루레이 1시간 전19:36 652
1165662
normal
시작 시작 1시간 전19:10 319
1165661
image
e260 e260 1시간 전19:08 210
1165660
image
e260 e260 1시간 전19:08 194
1165659
image
e260 e260 1시간 전19:03 297
1165658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2시간 전18:56 167
1165657
image
시작 시작 2시간 전18:45 1044
1165656
image
21C아티스트 2시간 전18:37 595
1165655
image
마이네임 마이네임 2시간 전18:15 573
1165654
image
손별이 손별이 2시간 전18:06 415
1165653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2시간 전18:02 496
1165652
image
손별이 손별이 2시간 전17:57 422
1165651
image
hera7067 hera7067 3시간 전17:48 277
1165650
image
소설가 소설가 3시간 전17:47 512
1165649
image
hera7067 hera7067 3시간 전17:45 315
1165648
image
golgo golgo 3시간 전17:27 546
1165647
image
소설가 소설가 3시간 전17:21 622
1165646
image
카스미팬S 3시간 전17:09 263
1165645
image
무비티켓 3시간 전17:02 492
1165644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6:55 381
1165643
image
소설가 소설가 4시간 전16:22 516
1165642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6:16 195
1165641
image
golgo golgo 4시간 전16:14 696
1165640
image
시작 시작 4시간 전16:13 970
1165639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시간 전16:12 238
116563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6:10 303
1165637
image
카스미팬S 4시간 전16:02 322
1165636
image
중복걸리려나 5시간 전15:19 334
1165635
image
에버리지83 5시간 전15:14 444
1165634
image
시작 시작 5시간 전15:0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