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1
  • 쓰기
  • 검색

휴 잭맨 복귀의 사명, 파이기가 말하는 <데드풀과 울버린>

카란 카란
8097 6 11

DVW1980_comp_LOL_v0001.1027_R-1024x429.jpg.webp.jp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엑스맨시리즈의 휴 잭맨이 드디어 울버린 역을 다시 연기한다. 그러나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에게 큰 과제는 잭맨 버전 울버린의 마지막 영화가 될 예정이었던 <로건>(2017)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었다.

 

팟캐스트 ‘The Official Marvel Podcast’에 출연한 파이기는 잭맨이 연기하는 울버린의 부활로 <데드풀과 울버린>이 필연적으로 짊어지게 된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래 <로건>은 잭맨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울버린 역을 떠나고 싶었기 때문에 만든 작품이었다고 한다. 감독 겸 각본가 제임스 맨골드가 그린 마지막 여정은 전 세계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울버린은) <로건>이라는 멋진 영화로 한 번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우리(마블 스튜디오)는 그 영화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그래서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가장 신경 쓴 것은 <로건>을 전혀 훼손하지 않는 것이었다.”

 

파이기의 말처럼 <로건>은 구 20세기 폭스 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총괄하는 마블 스튜디오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울버린도 MCU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당초 MCU 버전의 울버린은 새로운 배우가 캐스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의 희망도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잭맨이 복귀하게 됐다.

 

사실 파이기 역시 잭맨의 복귀에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파이기는 잭맨에게 “<로건>은 역대 최고의 엔딩이었다. 없었던 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복귀를 만류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은 다름 아닌 잭맨 본인이 울버린 역의 복귀과 데드풀과의 호흡을 열망한 것이다.

 

영화 개봉이 임박한 지금, 파이기는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해 휴 잭맨이 울버린을 연기한 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을 할 수 있고 익숙한 캐릭터로 여러분을 놀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예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배우를 계속 새로운 모습으로 출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멋진 일이다. 이런 식으로 코믹스의 이야기에 계속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장르의) 미래를 엿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일본 THE RIVER)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6

  • Sonatine
    Sonatine
  • 천둥의신
    천둥의신

  • 이상건
  • Kaz
    Kaz

  • 아이아이아이아이이이이
  • golgo
    golgo

댓글 11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로건을 엔딩을 망치지 않는 영화이길 바랍니다.

11:20
24.07.06.
profile image 2등
울버린의 복귀작... 좋은 결과가 되었으면 하네요
11:25
24.07.06.
마지막 영화가 될 예정이었던 <로건>(2017)을 훼손하지 않는 것

사실 울버린의 복귀 자체가 이미 훼손인 거 같아서...ㅋㅋ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20:01
24.07.06.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미쉥물
많은 고심을 한 것 같은데 우려와 달리 잘 나왔길 바랍니다
22:33
24.07.06.
미쉥물
전 갠적으로 훼손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로건이라는 영화 자체가 엑스맨 유니버스에 속하는게 아니라 조커(2019)처럼 단독으로 존재하는 영화 느낌 들어서요. (정말로 올드맨 로건을 영화화한 느낌)

그래도 로건 영화를 보고 완벽한 작별을 했다던 울버린을 복귀하는게 돈벌이로 팔리는걸로 인식될 수 있으니 저렇게 홍보할 때 확실하게 말한건 잘했군요.
11:02
24.07.07.
profile image
파이기는 잭맨에게 “<로건>은 역대 최고의 엔딩이었다. 없었던 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복귀를 만류했다고 한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존중
파이가 MCU를 성공시킨 비결이 이거였군요.
00:19
24.07.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문]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9 익무노예 익무노예 2일 전11:36 2160
공지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시사회에 초... 24 익무노예 익무노예 5일 전20:03 4019
HOT <나홀로 집에> 마브 역 다니엘 스턴 - 30년 넘게 <... 2 카란 카란 1시간 전12:59 503
HOT ‘오징어게임’ 시즌2 뉴 포스터들 1 NeoSun NeoSun 1시간 전12:44 594
HOT [영화리뷰] <위키드(The Wicked: Part 1), 2024> : 모... 5 바비그린 4시간 전10:16 638
HOT ‘하얼빈‘ 100만 돌파 1 crazylove 1시간 전13:12 712
HOT <크리스마스 특선> 이스턴 프라미스(2007) 4 해리엔젤 해리엔젤 18시간 전19:44 1298
HOT [성탄절 호러] 피로 물드는 크리스마스 - 블랙 크리스마스 15 다크맨 다크맨 1일 전14:18 1806
HOT ‘판타스틱 포‘ 할리데이 포스터 2 NeoSun NeoSun 4시간 전10:03 939
HOT [영화리뷰] <아들들(Sons, 2024)> : 영화가 우리에게 ... 4 바비그린 4시간 전10:18 549
HOT 영화 하얼빈 간단감상기 4 블루레이 3시간 전11:03 1589
HOT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포스터 겟! 6 HarrySon HarrySon 4시간 전10:07 830
HOT 첩혈쌍웅 리메이크 4 바람계곡 6시간 전07:43 1664
HOT <하얼빈>을 보고 (스포O) 6 폴아트레이드 15시간 전23:18 1876
HOT <하얼빈> 후기 - 선연하고도 강인한 초상화 5 영화에도른자 12시간 전01:48 2339
HOT 임시완 양동근 오징어 게임 시즌2 팝업 2 e260 e260 7시간 전07:09 1512
HOT 고윤정 🎄 1 e260 e260 7시간 전07:07 1412
HOT 안중근 의사 영화 계보를 살펴봤습니다. 3 내일슈퍼 12시간 전02:05 1344
HOT 넷플릭스 "아케인"은 상업적으로 실패! 4 하드보일드느와르 13시간 전01:29 2376
HOT 김태리 인스타 업뎃 1 NeoSun NeoSun 14시간 전00:17 1842
HOT 구준엽 최신 근황(24.12.24_크리스마스 이브) 2 손별이 손별이 14시간 전00:09 1905
HOT 2024년 12월 24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14시간 전00:01 1974
1161784
image
e260 e260 28분 전14:12 138
1161783
image
e260 e260 29분 전14:11 95
1161782
image
e260 e260 29분 전14:11 117
1161781
image
NeoSun NeoSun 35분 전14:05 270
1161780
image
NeoSun NeoSun 38분 전14:02 202
1161779
normal
무비디렉터 48분 전13:52 310
1161778
normal
편의점박사 48분 전13:52 325
1161777
normal
80&#039;s 49분 전13:51 165
1161776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3:20 190
1161775
image
hera7067 hera7067 1시간 전13:13 275
116177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3:13 293
1161773
image
crazylove 1시간 전13:12 712
1161772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3:09 367
1161771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13:07 299
1161770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3:00 408
1161769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12:59 503
1161768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49 258
1161767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12:44 594
1161766
normal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2시간 전12:28 348
1161765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2:12 422
1161764
image
볼드모트 볼드모트 2시간 전11:44 421
1161763
image
블루레이 3시간 전11:03 1589
1161762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4시간 전10:35 360
1161761
image
바비그린 4시간 전10:18 549
1161760
image
바비그린 4시간 전10:16 638
1161759
image
HarrySon HarrySon 4시간 전10:07 830
1161758
image
NeoSun NeoSun 4시간 전10:03 939
116175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6시간 전08:07 529
1161756
image
바람계곡 6시간 전07:43 1664
1161755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11 386
1161754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10 446
1161753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09 1512
1161752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09 306
1161751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07 1412
1161750
image
e260 e260 7시간 전07:06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