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사가 완결, 빈 디젤 예고 ─ “모두를 생각했다”, “단순한 엔딩이 아니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분노의 질주」 메인 시리즈의 ‘그랜드 피날레’를 주연 겸 제작자 빈 디젤이 예고했다. 도미닉 토레토의 이야기는 다음 작품에서 정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한 디젤은 “방금 시나리오 작가와 팀원 모두와 주말 회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023)의 속편 기획 회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디젤은 “피날레가 엄청나게 강력할 것이라는 사실에 흥분된다. 와우,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주말을 맞이하는 동안, 저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했어요.......모두의 열의와 열정이 우리의 창의적인 여정에 원동력이 되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떠올렸어요. 우리 사가의 성공과 진화에 남다른 영향을 끼쳤던 모두의 헌신에 대해 생각했죠. 막내딸이 말했듯이, 그것은 심오한 것이에요.
스크린을 초월한 이 세계적인 사가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그랜드 피날레는 단순한 엔딩이 아니에요.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가족을 축하하는 것이죠.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노의 질주」 는 다음 작품을 끝으로 도미닉 토레토를 주인공으로 한 메인 사가는 완결될 예정이다. 한편, 드웨인 존슨이 연기하는 루크 홉스 단독 영화를 비롯해 여러 스핀오프 기획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디젤의 이번 다짐은 시리즈 전체가 아닌 메인 사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디젤은 완결편을 “단순한 엔딩이 아니다”라고 예고했는데, 일각에서는 1편과 같은 ‘기본에 충실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일본 THE RIVER)
바로 지난 영화에서 지나치게 판을 벌리고, 죽은 사람도 되살렸는데... 어떻게 마무리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