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의 '아가일' 로튼토마토 리뷰
https://www.rottentomatoes.com/m/argylle
탑 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요.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에밀리 젬러 - Observer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의 강렬한 연기, 매튜 본 감독의 액션 시퀀스에 대한 재능은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들이 때때로 모든 것을 묻어버린다. 2.5/4
마누엘 베탕쿠르 - AV Club
<아가일>은 자학적 아이러니를 따옴표 안에 담아내야 하는 21세기에, 스파이 케이퍼 장르를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글쓰기 연습처럼 느껴지고, 진지한 웃음과 냉소적인 시선 사이의 경계를 미세하게 넘나들고 있다. C+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무엇이 문제일까? 아마도 지겨운 피로감일 것이다. <아가일>은 매튜 본 감독이 이런 식으로 만든 5번째 영화인데(<킥애스>부터 꼽았을 때), 약발이 다 떨어진 것 같다.
케이티 월시 - Tribune News Service
정말 놀랍게도 <아가일>는 근본적으로 심각한 구조적 문제들을 갖고 있는데, 구석구석 연출적 실패도 더해지면서 역대 가장 비싼 최악의 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다. 1/4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CG 사용이 지나치다. 가장 관대한 매튜 본 감독 팬이 보기에도 30분이나 더 길게 이어진다. 그렇지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아가일>을 전적으로 거부하기는 힘들다. 3/5
호아이트란 부이 - Inverse
마트료시카 인형 같은 영화. 알맹이가 없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반전들을 거듭하며 겹겹이 쌓아올린 겉만 번지르르하고, 장난질하며, 이것저것 따라한 스파이 코미디.
맷 싱어 - ScreenCrush
가짜 고양이와 함께 밑도 끝도 없는 스토리 속에 갇힌 재능 있는 배우들. 4/10
로버트 다니엘스 - RogerEbert.com
더 나은 영화들의 방식을 재설계하려던 시도들이 삐걱거린다. 1.5/4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낡은 스웨터처럼 익숙한 설정이지만, 매튜 본 감독의 특색인 기교적인 폭력성에 힘입어서, 2024년에 첫 번째로 진정 재밌는 액션 영화를 선사한다. (아직 1월도 안 지났는데) B
케빈 마허 - Times (UK)
헨리 카빌을 데리고 “괴상한 헤어스타일을 추가한 코믹” 캐릭터 이상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은, 이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드러나는 저급한 무기력의 증거다. 1/5
조던 호프만 - The Messenger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매력적이지만, 반전에 의존하는 액션 코미디가 지겨워진다. 4.8/10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모든 게 지나치게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아가일>의 가장 큰 문제는 캐릭터들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4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아가일이라는 이름을 제대로 발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텐데, 그 점이 이 영화에서 가장 짜증나는 50가지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게 일종의 성과처럼 느껴진다. 1/5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오랜만에 관객을 괴롭히는 가장 혼란스럽고 멍청한 액션 영화 중 하나.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스턴트로 가득 찬 <아가일>의 익살스러움과 매튜 본 스타일의 액션 시퀀스는 적절하지만... 경쾌한 액션 코미디가 감당할 수 있거나 감당해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반전들로 부풀려져 있다. 2.5/5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결국 재미는 죽어버리고, 어리석음이 승리하여 재미의 두개골을 달걀처럼 짓밟는다. 3/5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이 영화는 대부분의 장점들을 손끝에서 놓쳐버리고, 이중, 삼중의 반전들과 짜 맞춘 듯한 스파이 세계의 덫에 걸려서 실망감을 준다. 2/4
니콜라스 바버 - BBC.com
모든 부분에서 추가해야 할 디테일, 메워야 할 스토리 구멍, 개선해야 할 농담들이 있다. 2/5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슬로우 모션으로 가득 찬 지루한 액션만큼이나 억지스러운 코미디는 “한 번의 대실패로 얼마나 많은 스타 배우들을 낭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안된 것처럼 보인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엔드 크레딧에 나오는 과거 장면이 이전의 모든 것들을 (무언가와) 놀랍게도 연결시키려 할 때쯤, 그 패턴은 우리의 눈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사시로 만들어 버린다.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영화사에서 비평가들에게 영화 속 여러 반전들을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 반전들은 각본의 약점을 강조하기만 할 뿐이어서 놀랍지도 않다. 이 영화는 끊임없이 관객의 뒤통수를 치지만, 알맹이가 전혀 없음을 드러낼 뿐이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아가일>는 나쁜 영화다. 아주 아주 나쁜 영화.
벤 트래비스 - Empire Magazine
현란하고 재밌고 경쾌한 <아가일>은 거듭되는 반전으로 이야기를 땜빵하고, 두 주인공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3/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직사각형 스크린이 자체가 구부러지고 비틀어져서, 매튜 본 감독의 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잘난 척하는 오락 영화가 거대한 자기만족의 웃음을 짓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1/5
레슬리 펠페린 - Hollywood Reporter
결국 모든 게, 향수나 자동차 등 사고 싶지 않은 가짜 명품을 홍보하는 대단히 비싸고 정교한 광고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뻔뻔스러운 냉소주의, 조잡한 CG, 지나칠 정도의 유명인사 카메오들에도 불구하고, <아가일>은 나름 멀쩡한 모습으로 내러티브의 아수라장에서 빠져나온다. 3/5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매튜 본의 유치한 유머 감각은 (각본가 제이슨) 푹스의 로맨틱 코미디 에너지와 어울리지 않으며, 이 영화를 PG-13 등급으로 만든 결정으로 감독의 개성이 더 무뎌진 것 같다. C+
제이크 콜 - Slant Magazine
오락물로서 매력이 떨어지면서 하이컨셉의 얄팍한 설정을 뛰어넘지 못한다. 1/4
golgo
추천인 1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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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에 나왔으면 환영받았을지도..
대략 평들을 추려보면.. 진부한 플롯과 의미없는 반전들, 지나친 CG, 그럼에도 브라이스 캐릭이 그나마 나음 등일듯
반전 컴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한 느낌. 이제 진정 킥애스, 킹스맨1 의 신선발랄경쾌한 기믹들을 맛볼수 없는 걸까요.
그 이후 작품부터 자가복제 느낌을 받았네요.
신선도 높다고 다 재밌지 않고
신선도 떨어진다고 다 재미 없는게 아니니
신선하지 않음 정도로만 생각해도 될 듯
매튜본,가이리치 두찐친들이 초창기 제작자,감독으로 만났을때의 초심의 똘끼와 기발함들이
많이 사라지는거 같은 느낌 자본력에 물들어가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
가이리치도 초창기 록스탁,스내치 같은 기발한 영화들은 이제 잘 안만드는거 같고
매튜본도 초창기 똘끼와 b급병맛이 자본력에 잠식당한거 같고..
그 이후는..
이럼 곤란해지려는데요 ㅎ
스토리는 꼬고 꼬다가 결국 원점으로…이게 뭔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