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잘 안알려진 2차세계대전 소재 영화들 추천작
블록버스터급으로 유명한 영화들은
제외하고 작성합니다.
(예:라이언일병구하기,아버지의 깃발
덩케르크 등등)
90%이상이 독일영화인거 같습니다.
독일은 1,2차세계대전이후 일본과는 틀리게
자기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기반성적인
1,2차세계대전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진지하게 자신들의 일으킨 전쟁에 대해
성찰하는 영화들이 많은 편이여서 그래서
그런지 진중하고 좋은 영화들이 참 많습니다.
많은 영화들을 소개할꺼라 간략한 영화소개와
제 개인평점 적습니다.(제 개인평점은 제가
느낀 개인적인 감상포인트에 대한 평점이라
참고만 하세요~)
추천순서는 제작년도별로 정리합니다.
언더그라운드1996유고슬라비아
개인평점9.2
갠적으로 2차세계대전소재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명작이자 블래코메디
영화 중 첫 손가락안에 꼽는 명작..
소재와 시대상황만 2차세계대전일뿐
영화의 큰 줄기는 인간의 무지함을
풍자하는 블랙코메디~
굉장히 인상적인 명작이며 이 영화를
안보신 시네필이 있다면 꼭 보라고
추천드리는 유고출신의 명감독
에밀쿠스트리차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작품..
스탈린그라드:최후의 전투1997[독일]
개인평점:8.9
2차세계대전의 큰물결을 바꾼 그 전투
독소전쟁의 흐름을 뒤집은 바로 그 유명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독일군의 입장에서
그린 영화..
워낙 유명한 전투라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그린 영화는 몇편있는데 독일군 입장에서
그린 영화이자 스탈린그라드 전투소재로는
가장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주는 참혹한 비극을 잘 보여주는 수작
만약 독일이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2차세계
대전의 정세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유로파 유로파1998[독일,폴란드]
개인평점:8.8
나치치하의 독일에서 유태인 소년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한 소년의 생존하기 위해 어떠한 짓까지
할 수 있는지 가장 지독한 생존기를 다룬
영화로 한번쯤 볼만함~
비포시리즈로 유명한 줄리델피의 초창기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구하기 힘든 희귀영화..)
마지막 한걸음까지2001[독일]
개인평점9.0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10여년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온 독일군 포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차세계대전 종전후 소련군의 포로로
잡힌후 4년만에 탈출하여 시베리아의
광활한 대지 몇천킬로를 단지 가족을
만나겠다는 의지로 장장 수년동안 걸어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아주
다사다난한 포렐의 탈출과정을 그린
정말 인상적인 영화 보고나면 이게 진짜
실화야??라고 말할정도로 인간의 대단한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
다운폴[독일]2004
개인평점8.9
히틀러의 죽기직전 10일을 다룬 즉
나치독일의 멸망을 다룬 영화~
히틀러역할을 맡은 브로노간츠의 연기가
예술인 영화보다도 히틀러가 사람들
세워놓고 화내는 장면이 정말 모든 상황에
잘맞아서 패러디가 많이 되어서 얼떨껼에
이 영화는 몰라도 그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다아는 바로 그 영화ㅎㅎㅎ
나폴라[독일]2013
개인평점8.8
엘리트 소년사관학교 "나폴라"에서의
어린 학생들을 어떻게 나치친위대로
만들기 위해서 정신적인 사상을 교육
시키는지 보여주는 영화..
거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나치의 광기를 잘보여주는
영화~역시 독일의 자기 반성적인 영화..
포화속의 우정2014[독일]
개인평점9.1
개인적으로 2차세계대전 영화중 세손가락
안에 꼽는 명작~
3부작 미니시리즈를 확줄여서 한편의 영화로
만들었는데 갠적으로 완전체인 3부작
미니시리즈로 보실것을 추천~
전쟁에 휩싸인 5명의 젊은이들을 그린 영화..
전쟁은 권력을 쥔 광기어린 지도자와 그를
따르는 권력층에 의해 일어나고 그에 따른
희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그 광기에 휘말려 영문도 모른체 희생당한다는
처참한 논리를 잘 보여주는 영화...
바르샤바1944[폴란드]2015
개인평점8.7
2차세계대전역사에서 그래도 쫌
유명한 1944년에 일어난 바르샤바 대봉기
(폴란드에게는 2차세계대전의 역사중
가장 유명한 사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워낙 2차세계대전 영화들이 독일군과
연합군이나 독.소전쟁등 메인을 다루다
보니 그 주변 약소국들의 이야기는 거의
없는데 그 약소국인 폴란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2차세계대전 영화인데 나름 스타일쉬하게
찍어서 킬링타임으로 볼 만한 영화.
랜드오브마인2017[독일,덴마크]
개인평점9.2
역시 2차세계대전 영화중 갠적으로 세손가락
안에 드는 명작~~
2차세계대전 종전 후 덴마크해변에
독일군이 심어둔 지뢰를 독일 소년병들에게
해체를 시키는 작업을 하게 되고 전쟁에
패배해 남겨진 소년병들이 자기들의 목숨을 걸고
지뢰해체작업을 하는걸 그린 영화..
역시 전쟁의 폐해를 잘 보여주는 영화로
독일의 자기 반성적인 영화...
정말 인상적인 영화로 보고나면 여운이
굉장히 강하게 남는 명작~
T-34[러시아]2018
개인평점8.6
러시아 영화로 독소전쟁을 다룬
영화인데 다른 영화들이 좀 진지하게
전쟁에 대해 고찰하는 영화라면 이영화는
딱 탱크들끼리의 전투를 다룬 정말
재밌는 킬링타임용 전쟁영화~
일명 탱크무협영화라고 불리우는 ㅎㅎ
슬로우모션도 많이 나오는데 그게 또
찰떡같고 정말 재밌고 박진감 넘치게
볼 수 있는 탱크전쟁 영화~~
진지함은 버리고 재미는 업이된 영화
더 캡틴2019[독일]
개인평점9.1
역시 갠적으로 2차세계대전 영화중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명작 영화~
전쟁에서 탈영한 탈영병이 우연히
독일군 장교의 군복과 신분증을 줍게
되면서 우연히 얻게된 권력에 의해서
사람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잘 보여주는
인간의 본성의 권력욕을 잘 보여주는
영화~~근데 또 이게 실화라니...
영화보다 더한게 인간의 삶이라더니..
정말 인상적인 영화~~
흑백이 주는 강렬함이 강한 영화..
솔저발터2021[독일]
개인평점8.8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차세계대전에 끌려간 독일군병사
발터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랑도하고
포로도 되고~~소련군도 되고~~
그 참혹한 전쟁속에서도 이 영화를
관통하는 가장 큰 줄기는 한 여자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
전쟁으로 희생되어진 그 남자의
첫사랑...
페르시아어 수업2022
개인평점9.0
가장 최근의 영화이기도 하고 제가
리뷰도 섰고
해서 큰 줄기는 생략~~
간단하게 유태인 포로 수용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페르시아인 흉내를내는
유태인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
나름 인상적으로 본 영화이며 마지막
장면은 짜릿한 정도로 가히 일품인 영화.
여기까지 비교적 안 알려진 영화들로 정리해
봅니다.
전부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가 아니다 보니
전쟁의 폐해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는
영화들이 많은 편이고여 그래서 보고나면
여운이나 머릿속에 많이들 남는 영화들입니다.
PS:언제쯤 일본은 독일과 같이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자기 반성적인 영화를 만들날이올까??
그래서 같은 전범국이지만 주변국가나 다른나라가
독일과 일본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거지..
다운폴이 빠졌네여~~
방랑야인
추천인 7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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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유로파 유로파 인상깊었습니다. 유대인 소년이 완벽한 아리아인으로 받아들여지는 장면이 흥미로웠네요.
영화라 보고나면 잔상이 남는 영화들입니다~
1차대전 소재 영화는 많이 없더라고여 아무래도 영화소재가 될만한 사건이
2차대전이 훨많은거 같아여ㅎㅎ히틀러와 나치라는 상징적인 소재때문에~
이중에서 4편은 봤는데 더캡틴, 페르시아어 수업은 굉장히 독특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는 없지만 제17포로수용소도 재밌는데...이건 유명한 영화려나요ㅎ
ps가 인상깊네요ㅎㅎ 일본은 언제쯤...
포화속의 우정하고~
감사합니다!
넷플릭스 뒤져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양철북은 11924년이라 1,2차 세계대전이 터진 시절은 아니긴한데 저도 전쟁영화가아니라
2차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이 얼마나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들이 많아서
저기서 전쟁을 다루는 영화는 몇개 안되여~~그래서 제목도 2차세계대전소재 즉 이전쟁시기를
다루는 영화들이 대부분이에여 그리고 양철북은 워낙 유명한 영화라 메이저급 영화죠ㅎㅎ
마이너한 영화도 아니라서 아마 맞더라도 배제했을꺼에여~
독일은 강대국들바로 옆에 붙어서 무릎꿇고 사죄해서 살아남은거고
독일도 아프리카 아시아 못사는 나라들에는 아직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일본도 미국말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직접 쳐들이갔으면 지금 머리 꿇었겠죠..
그건 독일 역사를 잘아시면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졌는게 독일하고 안맞는다는거 아실꺼에여~
독일은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면서 여러 짐승같은 짓을 한거를 낱낱이 기존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교육시키면서 절대 이런 나치같은 광신적인 집단이 일어나지 말라고 교육을 시켜왔습니다~
이건 강대국들하고는 전혀 상관없고여 그게 얼마니 심했냐면 70년대에는 2차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세대와 2차세계대전당시 기성세대였던 아버지세대와의 세대갈등이 엄청나게 폭팔하죠~~
그래서 그 이후세대들은 아버지세대를 혐오하는걸 넘어서서 비더마인호프라는 테러단체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비더마인호프는 전쟁을 일으킨 아버지세대를 다 죽이고 2차세계대전에 참여하지 않은
자신들 즉 그런 짐승같은 짓을 저지르지 않은 자신들로 독일을 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젊은
이들의 불만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나중에는 극좌 테러단체로 변모하게 된 단체죠
이것만 봐도 역사의식이 틀립니다..현재도 나치를 가장 극혐하는 나라중 하나가 독일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강대국하고 상관없습니다..그 시절부터 유럽의 경제대국이자 종주국인 현재까지도
자신들이 저지른 짓을 반성하는 영화들을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상당히 심각하게 잘못 알고 계시는거 같습니다.참고로 비더마인호프라는 독일 영화 추천드립니다.
옆에 강대국이 있고 없고 역사는 승자들에 쓰여진다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입니다..
역사는 승자들에 의해 쓰여진다는 말은 역사가 왜곡되었거나 미화되었을때나 쓰는 말인줄
압니다.독일은 자기네 역사를 미화한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유럽 주변 강대국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프랑스나 다른 나라는 다 집어삼켰고여
영국은 섬나라라서 그나마 살아남은겁니다..그리고 소련에 헛발짓 해서 그런거지 유럽강대국이라니여ㅎㅎ
유럽에서 넘사벽으로 강대국이 독일이었습니다..소련과의 헛짓거리 전쟁만 안했어도 유럽은
현재 어찌되었을지 모를정도로 강대국이 독일이었습니다.
독일을 옹호하는 글은 아니고여 독일이 어쩔수 없이 강대국에 의해 그렇게 했다는
말에 글을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독일과 일본은 역사교육 근본부터가 틀립니다..
언더그라운드, 랜드오브마인..정말 인상적인 영화로 기억이 나네요
전 개인적으로 많이 여운이 남았던 "컴앤씨" 영화도 추천 합니다. 소년의 눈으로 보던 전쟁의 참상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영화를 보는 동안 전쟁영화를 봤는데..무서움마저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제목처럼 "Come And See"
컴앤씨는 볼려고 담아놓았는데 다른 영화들보느라 계속 몇달째 미뤄지네여ㅎㅎ
더 캡틴,포화속의 우정도 봐보세여 포화속의 우정은 꼭 3부작 미니시리즈로 보세여~
세손가락안에 꼽는 2차세계대전 영화입니다~
나폴라..란 영화 관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