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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많음) <한산: 용의 출현> 익무 GV시사, 질답 요약입니다.

유닉아이 유닉아이
2901 34 37

<한산: 용의 출현> 오늘 익무 GV시사, 질답 요약입니다.
시간 관계상 반말체 내지는 줄임말 형태로 서술한 점 양해바랍니다.

 

전체 버전은 아마도 개봉일 이후에 올라오는 동영상 풀버전이나, 녹취버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도 녹취는 했고 제가 들어보고 녹음 상태가 괜찮으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 진행자: 김종철 편집장(다크맨)
- 참석자: 김한민 감독

- 장소/시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2022.7.19 (화) 19:30

 

 

 

 

다음 내용부터는 스포일러가 충분히 있으므로, 영화 관람 후에 내용 읽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시작하는 말(다크맨): 영화 잘 보셨습니까? 김한민감독님, 박수로 모셔보겠습니다.
시작하는 말(감독님): 김한민 감독입니다, 반갑습니다.

 

 

질문: 명량 이후에 꽤 많은시간이 흘렀는데 특별하게 전작을 생각해서 공을 들인 부분?
<답변> 마지막 엔딩롤을 보면 vfx팀이 어마어마한데, 명량때는 바다 부분 촬영이 조금 있었으나, 한산에서는 바다 촬영분량이 하나도 없다.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실내 세트장, 여수에도 우리나라 최초 영화전용 세트장으로 하나 만들어서 야외장면 활용함.
그게 코로나를 비껴나갈 수 있는 한 수가 되기도 했음.
기존 사극세트장과는 다른 느낌이었을 것.
거북선 구현 역시 중요한 지점이었음

 

----------------------------------------------

 

여기까지는 다크맨님 질문이었고, 아래부터는 익무 회원 질문입니다.

게시판 댓글로 질문 작성하고 해당 질문을 작성한 익무인이 직접 마이크 육성으로 질문했어요. 구어체가 일부 있습니다.

편의상 익무 닉네임은 생략합니다.

 

 

 

질문: 명량에 비해 드라마를 배제하고 사실적인 면과 고증에 몰두한 이유?
<답변> 이순신 정서에 집중된 영화였는데,
한산에서는 전략과 이순신의 고뇌에 집중한 영화. 이순신보단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집중함. 박해일의 물과 같은 느낌에도 잘어울리지 않았나. 

기존 명량은 고독한 정서라면, 이번 한산은 다른 장수들과 어우러짐에 좀더 집중.
그런 방식으로 수세를 극복했을 것.

 

좋은 질문에 대해 보답으로 군량미를 상품으로 드릴려고 했는데 쌀이 바닥남. (다크맨님이 시작하기 전에 선물로 다 뿌림 ㅎ)

대신 맥주를 드리겠다.


질문: 준사 또는 부인 캐릭터가 명량부터 만든 설정인지?
<답변>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고, 한산 시나리오쓰면서 중요하게 쓰이는 캐릭터가 되겠다 싶었음.
우리네 역사를 보면 의병 정신이 뿌리깊은 정신인데, 의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항일이라는 의식을 잘보여주고싶어 준사라는 캐릭터를 가지고왔다
민초들 끈끈한 생명력과 정서를 대변하기 위해.
준사는 노량까지 갈것이다. 노량에서...

아차, 이거 스포일런데?

 

(다크맨) 대신 박수를 쳐드리죠.

스포일러 말하고 박수받는 감독은 처음이실 듯.

 


질문: 일본어 구사를 어떻게 연습을 했을지, 도노는 왜 우리말 자막 번역을 안했는지?
<답변> 변요한 배우는 열심히 연습하고 일본어 선생과 거의 합숙하면서 같이 공부함.
도노 같은 일본 고어를 적극적으로 쓸려고 노력함.

우리 사극을 보면 ~하오. 하겠나이다~ 등 오래전 말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일본 사극을 보면 고어를 잘 안쓰는거 같음
도노를 군주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작품을 보다보면 관객들이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서 도노를 유지함.

 

 

질문: 감독님이 저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과 동창이라고.
<답변> 그분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 같은데.

 

다시질문: 기존에 역사를 다룬 작품이 많은데. 그 이유는?
다시답변: 어느 순간에 역사를 바라보는 방향성이 생겨서.
스릴러 감독이었다가 최종병기활 즈음에 뭔가 역사를 가지고 3부작 정도 만들고 싶어서 최종병기활을 그렇게 만든것.
일제강점기에서 의문이 많았는데 만든게 봉오동전투.
최종병기활-봉오동전투-명량.
거기서 명량을 따로 더 확장시켜 3부작 생각하게 됨.
최종병기활은 프리퀄로 가게 됨
그렇다고 막 중구난방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가 근대사까지 오다보면 정신적인 맥이 있는거 같다. 지금 현대가 가지는 공허함과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가 우리네 역사 속에 있지 않나.


한산을 보면서 자긍심과 연대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재미 뿐만 아니라 충만함을 느껴보기게 하고 싶다. 나는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감독이라 장르의 법칙을 위반하지 않고 관객들과 공감을 하고 싶다.
장르 영화를 통해서 울림이나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

 


질문: 견내량전투부터 우리말도 자막 처리를 한 이유?
<답변> 좋은 질문입니다. 수제맥주드릴게요. 제 싸인도 있어요~

 

명량 때 부터 했던 고민.
대사가 잘 안들린다는 불만.
그때는 자막을 넣는다는 것에 대해 생각못함.
해전을 치룰때, 믹싱실에서 100개 넘는 채널이라 대사를 잘 들리게 할려면 대사 목소리만 따로 파내야 하는데, 그러면 다른 밀도감이 죽어서.
그래서 일본말 자막 넣을때 같이, 우리말도 자막을 넣음.
그 정도는 넘어갈 수 있지 않았나요? (네~)
맥주도 드렸잖아요~ ㅎㅎ

 

 

질문: 저의 대학교수님이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병력은 육지의 의병전이라고 하셨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지?
<답변> '의'에 대해 드러내고 싶었다
의병활동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른나라에서는 자발스런 봉기라는 것이 찾아보기 쉽지 않다
짧은 시간을 할당했지만 그 부분을 드러내고 싶었다.
조선은 성리학 시대인데, 인의예지가 항상 중요한 개념이었고 이상적인 것으로 실천해야할 것. 조선사회에서 중요한 덕목.
식자층 뿐만 아니라 피지배층에게도 중요한 게 쓰인 덕목. 마치 선진적인 느낌.


왜적이 침입했을 때 발동하게 되는 우리네 DNA가 아닐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의와 불의의 전쟁이라고 규정하고, 그런 관점으로 재기해보고자 육지전을 연출했다
실제로 해상전이 있던 그 날, 웅치에서 육지 방어에 성공했다


질문: 이순신이 명량 때 보다 드라이하고 마치 한산을 의인화한 느낌.
이순신 모친도 크레딧에 나와있는데, 그 인간성을 절제된게 아닌가, 그 이유와 배우에게 요구한 사항이 있다면?
<답변> 어쩌면 이순신 캐릭터가 말수가 별로 없었을 것.
박해일 배우에게 말수가 적고 과묵하게. 상황에 대해서는 실수하지 않고 절제하도록 정도는 지시했다.
영화에서 첫 원균과의 대면에서도 한마디도 하지않음
그런 캐릭터 해석 부분이 마음에 들었음.
해일이 입장에서 해일이가 그 상황에서도 정줄 놓지 않고 에너지가 살아있으면 되는거 맞죠? 라고 하길래 바로 그런거다 라고 얘기해줌. 
인간성을 절제하라고 한건 아니고 그런 의미의 질문을 하신것도 아닌 거 같아요.
명량에서 용장이었다면, 이번 한산은 물과 같은 느낌.
(이분께 맥주 하나 드리죠)

 


질문: 이번엔 부제를 붙인 이유? 용은 무슨의미?
<답변> 사실 명량도 부제가 있었어요
'명량: 회오리 바다' 였거든요. 
가슴아픈 얘긴데..
명량 개봉 시기가 세월호 사고 쯤였을 때라 투자사의 요청으로...

이제 다음 작품은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어짐


용은 단순하게는 거북선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라이징하는 이순신의 이미지가 겹칠 수도 있고, 플러스 알파 등등.
귀엽게 봐주세요~

 

 

질문: 해상전에서 가장 신경쓰신부분? 
<답변> 한산해전에 대한 난중일기 기록은 없음
유인전을 펼쳤고 학익진으로 섬멸했다는 기록은 다른 기록.
난중일기 기록 중에서 한산해전 부분만 없는데 그 이유를 유추해보니 (명량은 기록이 있음)

한산해전 당시에 일기도 쓰지못할 만큼 그때는 정신이 없으셨던게 아닐까.


다른 기록들을 찾아보고, 가장 쉽게 해전을 따라올 수 있고 개연성을 갖추는 과제가 남게 되는데,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찾다보니 지금의 영화로 이렇게 완성이 됨.


명량때는 하나 비튼 게 있는데, 명량 때 대장선에서의 백병전이 실제는 없었음.

명량 무대인사 때 이 부분에 대한 항의가 많이 들어왔었음.
히지만 대장선에서 백병전이 있어야 좀더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또한 필생즉사라는 대사를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함)

 

 

익무인: (질문 전에) 1천만은 기본이겠네요.
(감독님) 저분 맥주 빨리 드리세요.

 

이제 질문: 판옥선 직사사격이 인상적이었음
<이제 답변>
파고가 조금이라도 있는 해상에서는 거리가 멀면 거의 안 맞는다.
결국 판옥선 입장에서 흔들리는 배에서 직사가 위력을 가지려면 최대한 적들과의 거리를 좁힌 상태에서 쏘아야~
그런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알갱이탄을 덧대어 이중으로 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시연까지는 안 해봤는데 무기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보니 가능할거 같다는 답변.


학익진을 보고, 바다위의 성은 류승룡 대감이 실제 했던 말. 재미있는 표현이라서 빌려옴.
학익진이 공격용이냐 수비용이냐? 둘다 가능한 전술 아니겠는가.
이순신 장군이 함경도에서 여진족을 상대하면서 얻은 경험이 아닐까.

 


질문: 3부작끼리의 연결지점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
(다크맨) 이 시리즈는 작품별로 배우도 달라진다
<답변> 실존인물이라면, 각각 다른 배우를 써도 괜찮지 않을까.
지장, 용장, 현장 캐릭터에 맞게 배우를 달리 가져가면, 관객들도 따라갈수있지 않을까.


박해일 배우. 물같은느낌
최민식 배우. 불같은느낌
김윤석 배우.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

 

작품끼리의 연계성이라고 한다면,
한산은 수세에서 양상을 바꾸는 분기점
명량은 불가항력 입장에서 역전.
노량은 도망갈려고 하는 적들을 막아서는 전투.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각각의 입장에서 표현하면서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좀 더 알 수 있을 거 같다.
노량이 나오면 한산부터 순서대로 영화를 본다면 더 좋을 것.

 

 

 

맺음말(다크맨): 아쉽게도 이제 시간이 다되서...
맺음말(감독님): 익무 특별시사를 하고 싶었어요.
(짝짝짝~)

 

실제로 이런 식으로 바라보는구나, 다양한 이야기 덕분에 자극이 되고 익무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많이 참고함.
마침 시사+gv까지 요청이 왔을때 한번 재밌겠다~ 해보고 싶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좌석을 꽉 채우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정말 감개무량.
또, 노량 때 한번 더 합시다~

(짝짝짝~)

 

 

(다크맨) 한산이 바다판 탑건이라는 후기가 올라오는데? 잘 함축한 표현 같다
(감독님) 아~~ 근데... (감독님도 탑건은 보셨다고)
지금 시류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 같고, 탑건은 뭐 탑건 자체인거 같고,
바다판 탑건이라기보단 바다 이순신... 이랄까,,,

 

 

익무인: "비교할 수 없어요~~"


아, 그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였어요,

제 가슴 속 말을 긁어주시니깐 감사드립니다 ㅎㅎ

 

(다크맨) 귀한 시간 내주신 감독님께 큰 박수 한 번~

(짝짝짝~)


(감독님) 아무튼 여러분 덕분에 이제 딸꾹질이 멈췄어요, (앞서서 계속 딸꾹질이 나오신다고 하셨음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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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맑고묽게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44
22.07.19.
profile image
맑고묽게
나중에 풀버전이 올라오지 않을까요.
일단 녹취본은 나중에 올릴게요.
22:54
22.07.19.
profile image
golgo

두번째가 아마 골고님 질문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다크님이 현장에 없다고 선물 안드린다고 하셨어요 ㅎ

22:56
22.07.19.
3등
sherlock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49
22.07.19.
우파루파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50
22.07.19.
profile image
우파루파

저도 궁금했었어요
하필 저랑 거리가 멀으셔서 ~~없어요. 만 듣고

앞부분 말은 못들은 ㅎ

22:57
22.07.19.
헉 쥐븨 때 질문 보다가 놓친 부분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용ㅎㅎ
23:00
22.07.19.
민트초코사랑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04
22.07.19.
profile image
민트초코사랑
단지 답변은 폰으로 전체 받아쓰기는 불가하여 제가 살짝 요약해서 적었지만,
질문하고 답 자체는 다 들어있어요 ㅎ
23:57
22.07.19.
민트초코사랑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17
22.07.20.
profile image
못 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09
22.07.19.
profile image
정리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현장의 감동을 곱씹게 되네요 ㅎㅎ
23:42
22.07.19.
profile image
늦은 밤까지 이렇게 정리해 주시고☺️
덕분에 놓친 내용들 다시 곱씹어 봅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00:51
22.07.20.
profile image
오 기억력 👍 전 요즘 뭘 봐도 잘기억이 ㅠ 총명탕 먹어야하나요 ㅠ
18:30
22.07.20.
profile image
김타로
총명탕 말고 잠 잘 자고 잘 먹는 게 최곱니다ㅎ
23:22
22.07.20.
profile image
와 감사합니다~ 육지 의병전 질문은 제가 한 것인데 너무 떨려서 제대로 말도 못 했네요...ㅠㅠ
09:52
22.07.21.
profile image
reviewer_IN
괜찮습니다
제가 질문 내용을 간략하게 적었지만, 현장에 계셨던 익무인들 다 질문 이해하셨을거에요.
13:12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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