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여의도 포토존 기념) 영국 본토 해리포터 스튜디오 리뷰🧙♀️
CGV 여의도 씨네샵에 해리포터 다락방 포토존, 굿즈샵이 열렸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2017년에 다녀왔던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생각났습니다!! 그런김에 오래되긴 했지만 그 때의 기억을 살려서 5년만에 후기(?)를 남겨볼 생각이에요!!!
이 사진은 여의도 CGV 포토존 사진입니다!! 해리가 입학 편지를 받을 때 집 모든 구멍(?)이란 구멍을 통해서 저렇게 편지가 날아왔었죠!! 저는 이 사진을 보고 조금은 아쉽게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떠나볼까요??
-가는길-
런던에서 꽤 떨어져있고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습니다. 스튜디오까지 가는 전용 버스가 있어서 교통편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입구에서부터 미친듯이 설레기 시작한답니다. 자 지금 시간이 한낮임을 명심해주세요!!
이렇게 입구에서 입장 티켓을 얻었습니다!! 제 티켓은 왼쪽이고 친구는 오른쪽 티켓입니다! 둘 다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이미지로 만들었는데 이게 제가 가지고 있는 해리포터 굿즈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굿즈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 지갑에 디즈니랜드 입장 티켓을 포함해서 아직도 들어가있어요 :)
우선 들어가자마자 챙겨야하는건 해리포터 PASSPORT입니다!!!!
이게 사실 저같은 해리포터 성애자들과 마법사들은 이게 없어도 흥미롭게 보실 수 있지만, 관심이 딱히 없으신 분들이나 머글분들은 어떻게 구경해야할지 막막할 수 있겠죠? 이 PASSPORT에는 구역별로 찍을 수 있는 도장이 있고 그 도장을 찍어가며 관광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걸 다시 보니 어떤 순서로 구경을 했는지 기억이 나네요!!
여권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
왼쪽 하단에 저렇게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CGV 아이맥스 스탬프처럼 잉크로 찍는게 아니라 압력으로 찍는거라 저렇게 자국(?)이 남아서 더 예쁘고 유니크하다는 느낌을 당시에 받았었습니다. 다시 가면 더 선명하고 예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페이지 말고 다른 페이지는 조금 선명하지 않아서 아쉬워요!!
-입구-
이렇게 기다리는 줄에서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보실 수 있구요(떨어질까 조심조심..)
근본 캐릭터들의 사진도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연회장-
자 그럼 이제 호그와트 내부로 들어가봐야곘죠? 우선 연회장입니다!!
이게 전체 홀이구요 꽤 넓습니다! 물론 실제 호그와트는 훨씬 넓겠지만 들어가시면 그래도 꽤 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기숙사별 교복(?)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 크룸의 연회장 복장이네요!! 해리의 댄스파트너 이름이 뭐였는지 순간 기억이 나지 않네요..
론은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선보이기 때문에 따로 전시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뭔가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챔피언이 아니니까 따로 전시되어 있는거지만요
-안쪽-
연회장에 빠져나와 호그와트 내부(?)로 들어가봅시다
움직이는 계단과 여러 초상화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영화에 나왔던 여러 소품들도 보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디까지 기억하고 계신가요?
벽면에는 엄브릿지 교수가 만들었던 숨막히는 교칙이 있네요
자 우선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려야겠죠? 암호를 말하고 들어가봅시다!! "레몬사탕!!"
들어가면 이렇게 교수님 의상과 멋진 세트가 반겨줍니다! 불사조 퍽스는 오늘 안 보이네요
옆자리쪽에 교수님의 기억이 보관된 펜시브가 나오네요!
자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렸으니 이제 제 최애 캐릭터 중 하나인 스네이프 교수님을 만나러 가볼까요?
물론 마법약 수업은 정말 싫지만요...
아쉽게도 교수님은 안 계셨습니다..
정말 실제로 만나기 싫은 빌런 중 하나이지만 어쩔 수 없이 영화상 정말 중요한 인물이었죠... 엄브릿지 교수를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불사조의 기사단을 대상으로 반성문을 적게하던 교수의 사무실이군요.... 보면서 다시 한 번 열이 끓어올랐습니다.. ㅂㄷㅂㄷ
마법부입니다!! 제일 왼쪽은 해리가 폴리주스 포션을 먹고 변신한 앨버트의 의상이네요 ㅋㅋㅋ
그린고트 은행이네요!
헤르미온느가 돌을 던져 해리의 뒷통수를 맞춘 해그리드네 집 창문이네요 ㅋㅋㅋㅋ
론의 집도 보이구요!!
이 곳에는 발을 들이고 싶지 않은데요... 볼드모트 경과 죽음을 먹는 자들이 호그와트의 머글학 교수인 채러티 버버지 교수를 내기니로 죽여버리는 장면이죠..(정정!! 아바다케다브라 저주로 죽이고 내기니... dinner...하는 장면이네요!! 착각했습니다 ㅠㅠㅠ) 볼드모트의 잔혹함과 당시 죽음을 먹는자들이 두려움을 느끼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제 생각엔 역시 죽음을 먹는 자들 중 대부분은 볼드모트가 너무 두려워서 충성을 다하는 척 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그스미드 & 급행열차-
자 다소 무시무시한 곳을 떠나서 이제 호그스미드로 이제 가볼까요?
호그스미드의 전경입니다! 왼쪽에 올리밴더 지팡이가게가 보이고 저 멀리 위즐리 형제들의 장난감 가게도 보이는군요!!
여기서 조금 더 지나가면
호그와트로 향하는 급행열차가 보이네요!! 이게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기차가 꽤 크고 내부도 정말 잘 되어있어요!
저도 언젠간 꼭 급행열차를 타고 호그와트로 가보고싶네요 ㅠㅜㅠ
아마 해리와 론이 처음 만난 그 장면인 것 같네요! 해리가 간식차를 싹 다 쓸어왔었죠 ㅋㅋㅋ
이 근처에서 개구리 초콜릿과 여러 간식들을 팔아요!! 앞에 간식차처럼 생긴 트레일러를 찾아가시면 있습니다!! 저는 당시에 돈이 좀 부족해서 못 사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정말 사악했던걸로 기억해요.... 역시 금수저 해리가 아니라면 학생들은 사먹기 힘든 가격인걸까요..
-외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어디로 통과하는 긴 통로에서 이런 포토존이 있었어요!!
애기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도비랑 키가 비슷한게 너무 귀여워요!! 작은 도비도 정말 귀엽습니다..
외부로 나오시면 음식을 시켜먹으실 수 있는 구역이 있습니다!!
저랑 친구는 버터비어를 구매해서 먹었습니다!(진짜 맥주는 아니고 엄청 달달한 음료순데 정말 맛있어요!!)
저 플라스틱 통은 집에 가져올 수 있어요!!
해리가 거주하고있던 동네가 야외에 아예 통째로 전시되어 있고 내부도 당연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그와트 외부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 네빌이 떨어져 죽을뻔한 그 다리도 전시되어있는데 그건 생각보다 짧아요!!
저 뒤로 그 2층버스도 보이네요!!
해리가 유배당한 계단 밑 다락방입니다!! 아까 여의도 CGV도 이 다락방을 포토존으로 만들었었죠!!
위에 씨네샵 인스타그램에 올려준 사진을 보고 다시 오시면 차이가 좀 극명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영국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보면 이렇게 진짜 편지가 날아다니고 당시 그 정신없는 상황을 잘 표현을 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편지가 막 날아다니고 페투니아 이모네가 잔뜩 열받아 있는 그런 모습이 상상되지 않나요?
론이 잘하는 마법사 체스네요!!
아서 위즐리의 자동차와
해그리드의 오토바이도 있어요!!
-다시 내부(?) : 컨셉아트 & 촬영소품(?)-
영화에서 쓰인 여러 기술들을 볼 수 있는 부분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서입니다!!
뭔가 제 기억상 다시 내부로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요
이렇게 디자인 도면들이 잔뜩 나오는데 이걸 보면 영화를 촬영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갔는지 대충 감이 잡히더라구요!!
고블린 마스크네요!!
아까 집 나간 퍽스를 찾았습니다 교수님!! 얼른 데려가세요!!
버로우의 모습이네요
그리고 호그와트 외부 전경입니다!! 이거도 꽤 커요!! 실제로 세트장을 이용해서 호그와트 외부를 촬영했다고 해서 더 신기하고 뭔가 괜히 뿌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굿즈-
굿즈샵에 들어가시면 대문짝만한 해리와 시리우스의 수배지가 나옵니다.
이 영롱한 지팡이가 보이시나요..? 진짜 기념품 샵도 올리밴더 지팡이 가게에 직접 들어와있는 그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산 것은??
왼쪽 딱총나무 지팡이와 죽음의 성물 수첩입니다!!
사시리 다 쓸어오고 싶었지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유럽여행을 간 것이기에 돈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았네요 ㅠㅠㅠ
여러 기숙사별 굿즈도 많아서 사진이 아마 분명 더 많았었는데 아쉽게도 제 폰에 많이 남아있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
-마무리-
신나게 즐겨보니 어느새 마감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그렇게 다시 머글의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잊고싶지 않은 좋은 기억이었어요!!
각 구역, 부서마다 정말 잘 구성이 되어있어요!! 제가 비록 글솜씨가 좋지 않고 사진도 용량 제한 때문에 조금만 올려서 그렇지 직접 가서 보시면 해리포터 팬이라면 다들 좋아하실거에요!! 언젠가 영국 런던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가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해리모터
추천인 33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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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해리포터 때문에 영국 가보고 싶은 1인입니다,, 영국 가게 되면 무조건 갈 거예요,, 저도 개구리 초콜릿 먹어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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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볼드모트 경과 죽음을 먹는 자들이 호그와트의 머글학 교수인 채러티 버버지 교수를 내기니로 죽여버리는 장면이죠..
라고 말씀주신 부분, 제 기억으로는 볼드모트가 아바다 케다브라로 죽이고 그 뒤에 내기니에게 저녁이니 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ㅎㅎㅎ 살짝 헷갈리네요 ㅋㅋㅋ
물론 중요한것도 아니고 태클도 아닙니닷ㅎㅎ 해리포터 팬이라 아는척해보고 싶었어요 ^□^ 좋은 사진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저도 가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