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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벨파스트의 배경인 북아일랜드 분쟁 이야기(역사적 배경)

북회귀선 북회귀선
5801 70 39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 분쟁 "의 초반을 배경으로 그려진 영화입니다

영국 현대사를 아시는분들은 이 글을 보실필요는 없겠지만 벨파스트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이 역사를 아셔야 제대로 즐기실수 있어서 허접하지만 정리해봤습니다 

 

영국(The United Kingdom)

크게 4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축구만큼은 4개지역 개별의 팀으로 유럽월드컵예선을 치르죠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북아일랜드 

 

1200px-United_Kingdom_labelled_map7_vector.svg.png.jpg

 

그래서 영국국기인 유니온잭에는

3개국의 국기가 합쳐진 형태입니다

웨일즈는 과거 오래전부터 잉글랜드에 통합되어서

유니온잭에는 포함되어있지 않네요

 

다운로드.jpeg

 

참고-웨일즈

 

welsh-flag-23199_960_720.png.jpg

 

스코틀랜드까진 브리튼섬 북부이기도 하고 꽤 오래된 과거(1700년대)에 통합이 된 상태라 문제가 없습니다

 

네 지역 모두 지역색이 나름 강하지만 마지막에 병합된 스코틀랜드가 특히 강합니다

위스키하면 스카치위스키?? ^^

 

다만 별개의 섬인 옆나라 아일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1949년)에도

아일랜드섬의 북동쪽 일부만 영국으로 남은채로

독립한 상황이 분쟁의 발단이죠

 

브리튼섬의 3개국은 영국성공회가 메인임에 반해

아일랜드섬은 카톨릭이 메인종교입니다

(영국본토 안에서도 종교는 복잡하니 영국은 신교 아일랜드는 카톨릭으로 칭할게요)

 

카톨릭 신자인 아일랜드나 북아일랜드 원주민은

독립전까지 신교도인 영국의 지배를 받고 

소수의 본토이주민들이 상류층인 형국이었죠

(영화 벨파스트의 버디 가족은 신교 서민층)

 

아일랜드섬 식민시절 신교도인 영국본토인은 

북아일랜드가 주로 이주한 지역입니다

아일랜드는 독립했으나....

북아일랜드는 여전히 영국령에 남아있는게 발단

 

아일랜드 전체로 봐선 카톨릭이 다수이나

북아일랜드를 한정하면 지배층인 신교가 다수인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북아일랜드의 카톨릭주민들은 아일랜드 독립이후 차별과 억압속에 여전히 지배당하자 더더욱 불만이 쌓여갑니다

 

북아일랜드 카톨릭교도 주민들은 결국 1970년 전후로 항의시위 및 투쟁을 시작하고 지배층인 신교도의 탄압을 받습니다

 

20220411_170412.jpg

 

(마스터 키튼 "위선의 유니온잭" 편 중 일부 발췌)

 

20220411_161615.jpg

Screenshot_20220411-170116_Gallery.jpg

SAS와 IRA의 갈등을 배경으로 그려낸

마스터키튼의 에피소드입니다

(만화는 90년대를 배경)

(구판 신판 상기 에피소드 참조)

 

영화 벨파스트의 배경은 바로 이때구요

이에 영국본토에서 치안유지 및 분쟁종료를 위해 경찰이 아닌 영국군을 투입합니다

마스터키튼에선 SAS(영국공수연대)로 칭하는 영국특수부대가 포함된 영국군을요 

 

이후 주둔군대가 시위진압 중 민간인에게 발포한

피의 일요일(1972년) 사건이 터집니다

아일랜드 출신 밴드인 U2의

Sunday Bloody Sunday 노래가 나온 배경이며 관련 영화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때부터 북아일랜드 분쟁은 과격테러로 얼룩지며 

IRA와 영국군의 유혈의 역사를 시작하죠

애꿎은 민간인 희생자도 다수 나옵니다

 

영국입장에선 북아일랜드는 골칫거리 지역입니다

본토와 떨어진 산업이 발달되지 않은 낙후지역에 

치안질서와 지역경제 유지를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하고도 툭하면 유혈시위와 테러가 일어나 의회민주주의의 대명사인 선진국이라는 영국입장에선 국제적으로 망신이지요

 

그래서 포기하고 버린지역 취급하기엔 기득권이며 북아일랜드 다수인 신교주민에 의한 탄압이 뻔히 보입니다

그렇잔아도 망신살인데 종교 및 시민들간의 갈등이 국제적 이슈가 되는걸 지켜볼수 없죠

 

반대로 아일랜드와 통일하라고 던져버리기엔 대영제국이라는 자존심 구김과 스코틀랜드 분리주의에 또다른 빌미를 줄수도 있구요

게다가 아일랜드로 통합이 되버리면 역으로 북아일랜드 거주 신교 주민이 소수파가 되어 반대의 상황이 나올수 있게됩니다

 

이렇게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어정쩡한 스탠스를 취하던 영국정부에게 또다른 상황이 발생

IRA 및 시위로 투옥된 재소자들에게서

일반죄수가 아닌 정치범 혹은 전쟁포로 

대우해달라는 요구를 받게 됩니다

 

철의 여인이라고 불린 대처수상은 영국국적을 가진 자국민 테러범과의 절대협상불가 방침을 고수 

이에 재소자들은 모포투쟁단식투쟁 에 돌입

 

20220411_162419.jpg(모포투쟁-일반죄수복을 착용 거부하고 모포만 걸치고 생활하자 독방감금 처분 이에 독방안에서 생리현상 해결)

 

20220411_162443.jpg(단식투쟁)

 

다시 전세계의 시선을 영국으로 주목시킵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지속되다 90년대 후반

"벨파스트선언"으로 어느정도 접점을 찾고

상당한 자치권을 가진 지역으로 변모 

 

2천년대 들어 북아일랜드 자치정부 내에서 온건파의 득세로 IRA는 공식적으로 무장해제를 선언하고 그 이후  불씨는 어느정도 사그러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혈시위나 테러의 위험은 사라졌지만 북아일랜드는 다시 문제지역으로 부상합니다

브렉시트가 원인이죠

(제 개인적으론 영국이 거의 모든 사건유발자)

 

아일랜드는 EU소속이며 유로경제권입니다

그런데 영국의 브렉시트로 인해 브리튼섬 본토는 탈유럽화 할수 있지만...

동일 생활권인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는 같은 영내에서 다른 경제권을 가지게 됩니다

 

북아일랜드는 파운드화? 아일랜드는 유로화

유럽과 영국본토는 도버해협이 막아져 있으니 관리가 가능합니다만..

같은 아일랜드 섬안에선 이걸 완벽히 막기도 불가능하고 지금까지 유로경제권에서 살던 주민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다시금 북아일랜드는 영국안에서 이슈지역으로 떠오른것이죠

결국 브렉시트는 단행되었고 북아일랜드는 어떻게 정리가 되었는지 몰랐는데 쓰면서 검색해보니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와 더불어 EU단일시장에 남게 된걸로 나오네요

 

이거슨 아일랜드와 브리튼섬으로 분리된 상황 ;;;​​​​

여전히 북아일랜드는 영국에서 주요 정치적 이슈 지역입니다

 

 

사족.

북아일랜드 분쟁 및 피의일요일에 관련 영화 2개 덧붙여 볼게요(제가 본것만 ^^;)

 

아버지의 이름으로

약스포일수 있으나 이보다 명확한 스틸컷이 있을까 싶습니다

 

9a04197ebb8dd00ce3137b2f33f648a6.jpg

 

출처https://extmovie.com/movietalk/71560666

 

스펜서

영화자체로는 관련없지만 다이애나와 블랙왓치출신 소령과의 대화에서

전우가 야생마 이야기를 하다가 끝을 듣지 못했다 라는 대화가 있습니다

과거 소령이 벨파스트 주둔군으로 복무할때 발생한 아픈 추억입니다

 

 

Header.jpeg.jpg

소령과 다이애나가 이야기 나누는 스틸컷은 도저히 못찾겠네요 ㅠㅠ

이 장면 즈음에 나옵니다

 

전 보진 못했지만 

스티브맥퀸의 "헝거"

폴 그린그래스의 "블러디 선데이"

앨런 J. 파큘라의 "데블스 오운" 등도

관련영화입니다

 

심도있는 내용인데 글재주 없는 놈이 두서없이 적은거라 쓰면서 몇번을 망설였습니다

제 머리속에서 멋대로 정리한거라 오류나 놓친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지적 환영하며 바로 수정할게요

 

추가. 많은 공감 감사합니다

영화 벨파스트의 배경을 쓰면서 정작 벨파스트 영화 관련은 안적어서 추가해보겠습니다

 

이건 거의 다 아실만한 내용이지만

캡처를 보시면 다시 한번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의 나이와 소년시절이 겹치실 거 같아요

버디는 케네스 브래너의 분신이네요

 

Screenshot_20220413-195057_Chrome.jpg

Screenshot_20220413-195332_Chrome.jpg

 

북회귀선 북회귀선
32 Lv. 152346/160000P

현실은 xxx일지라도...

영화만큼은 svip vvip 플래,,상위0.1퍼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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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스크랩해두고 아껴 보관해야 겠습니다.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15:40
22.04.13.
profile image
북회귀선

황송하다니요?! 이렇게 좋은 정보, 떡하니 받아먹는 제가 오히려 황송합니다.

16:14
22.04.13.
3등
Landa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5:43
22.04.13.
얼마 전 본 패트리어트 게임에도 IRA 내의 과격 집단이 등장해서 영화를 이끌어가더라구요. 현대사가 이렇다보니 소재화하기 좋은 주제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벨파스트나 IRA는 영미권 관련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 상식같은 느낌이에요.
15:52
22.04.13.
profile image
끄아아
네 패트리어트게임도 IRA가 등장합니다
과격파가 없는건 아니지만 약간 치우친 시각이라 제외했어요
감사합니다
15:54
22.04.13.
profile image

벨파스트 gv에서 종교적 지리적 이유등으로 겪는 심한 갈등에 대해 듣고 새삼 관심이 갔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16:04
22.04.13.
profile image

마스터키튼 에피소드는 잘 기억 안 나는데..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에서 알기 쉽게 소개했던 기억 납니다.

16:11
22.04.13.
profile image
golgo
네 저도 이원복교수의 만화로 기초를 잡았어요
이번에 찾아보니 개정판 이후로는 북아일랜드 분쟁이 2천년이후로 거의 종결된 상황이라 영국편에서 삭제했더군요
16:14
22.04.13.
profile image
북회귀선
역사가 조금씩은 긍정적으로 발전한다는 증거네요.^^
16:18
22.04.13.
QqqQ
삭제된 댓글입니다.
16:25
22.04.13.
profile image
QqqQ

마스터키튼 아마 웹사이트에도 있을겁니다 ㅎㅎ 전 구판신판 모두 소장중이라...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간은 나라만 다를뿐 한 지역이나 다름없는데 브렉시트 완전히 날벼락이었죠
저도 이거 쓰면서 결론을 알게되었습니다만..또 영국이 똘끼충만한 짓을 할지 몰라 영구적이라 보긴 힘들거 같아요

16:30
22.04.13.
dreamingk
삭제된 댓글입니다.
16:42
22.04.13.
profile image
dreamingk
가장 중립적시선(혹은 약간은 북아일랜드 카톨릭주민의 시선)으로 만든 영화라 언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6:48
22.04.13.
profile image

오오... 안그래도 벨파스트에 스펜서까지 나오니 궁금했는데 역사정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전 해리슨포드랑 브래드피트 나온 데블스오운(1997)에서 빵형이 IRA 테러리스트로 나오길래,
저긴 뭔가 분쟁이 엄청 많은곳인갑다 라고 알게된...ㅎㅎㅎ
90~00년대 영화에서 ira는 은근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나저나 추억의 만화 마스터키튼!!! 명작 of 명작이지요. ㅜㅜ

17:42
22.04.13.
profile image
Nashira
아 데빌스 오운이 빠졌네요
본문에 추가할게요
감사합니다
마스터키튼이 저에겐 나오키의 최애작품이거든요 👍
밀덕이시니 파인애플아미도 좋아하실거 같네요 ㅋㅋㅋㅋ
17:53
22.04.13.
profile image
재밌게 잘보았습니다. 아무런 지식없이 벨파스트를 봤는데...역시 사람은 배워야..
혹시 영화말고 책중엔 추천하실만한게 있을까요? 만화책도 좋구요
17:45
22.04.13.
profile image
시노아도
마스터키튼이란 만화책이
영국일본 혼혈인 키튼을 주인공으로 그린 만화라 SAS IRA관련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유럽 현대역사 배경이구요
직업이 고고학자 겸 영국보험조사원
마스터키튼 추천할게요
저도 여기서 벨파스트분쟁 개념을 정립했거든요
저도 책하곤 안친해서 ^^;
17:57
22.04.13.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11
22.04.13.
profile image
모코코

거의 만화로 습득한 지식이라 수박걸핧이 같이 빈약합니다
볼드체인 키워드로 검색해 보시면 살이 충분히 붙게 될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18
22.04.13.
profile image
벨파스트 엔딩 문구가 인상에 남기도 했기에. 감사히 읽었습니다.
18:41
22.04.13.
profile image
나란46
영화의 시작과 끝의 벨파스트 풍경과 자막에 많은 생각이 함축되어 있지요
감사합니다
18:45
22.04.13.
profile image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부터 

벨파스트까지 이어지는 유혈사태

벨파스트 볼때는 슬픔이 영화에

묻어나오지 않아서 몰랐는데 

뒷 배경은 정말 처절하네요ㅠ

유익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18:55
22.04.13.
profile image
odorukid
주스토리 상에선 자극적 장면없이 담담해서 더 처연하죠
저도 감사합니다
19:48
22.04.13.
profile image
스타니~^^v
제목은 본거 같은데 북아일랜드 배경인지는 몰랐네요 알아갑니다 👍
22:52
22.04.13.
profile image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아일랜드의 비극은 알고 있었는데 최근의 아일랜드&영국사까지 정리해주셔서 이렇게 좋은 지식을 쉽게 접했네요. 거의 모든 사건유발자는 영국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ㅎㅎ....
23:49
22.04.13.
profile image
크립토니안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란 영화는 모르는 영화지만 느낌상 아일랜드대기근인거 같군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08
22.04.14.
profile image
북회귀선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아일랜드 독립 운동에 대한 영화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해주신 대기근과 다른 사건들을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다른 회원님께서 댓글에서 언급해주신 얘기지만 가까운 나라로부터 식민지배를 받은 역사가 동일해서 그런지 더 관심이 가네요ㅠㅠ
00:20
22.04.14.
profile image
아자고고
쓴 보람을 느끼게 해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00:51
22.04.14.
profile image
영국 참 여러모로 흥미롭고 골때리는 나라네요..ㅋㅋ 너무나도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
01:58
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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