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이스터 에그 및 코믹스와 차이점 15가지 (스포)
'원더우먼 1984'에 나오는 이스터 에그 및 DC 코믹스와의 차이점/레퍼런스들
1. 아마존 올림픽
영화에서는 오프닝에서 다이애나가 어릴적에 아마존 올림픽에 출전해 정정당당하게 이기는 교훈을
얻는 반면 원래 코믹스에서는 다이애나가 대중에게 첫 모습을 선보인 곳이 올림픽이고 올림픽에 출전을 한
이유는 스티브와 함께 미국에 갈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 출전
2. 어린 다이애나역 배우가 모든 스턴트 직접 해결
어린 다이애나역을 맡은 릴리 아스펠은 자신의 대역을 맡았던 스턴트 더블 배우보다 스턴트를 훨씬 잘해서
직접 모든 스턴트를 했다.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영국에서 유명 기수를 했고 우승도 많이 해서
가족 전체가 승마에 능하다
3. 에타 캔디
1편네 스티브의 비서로 나왔던 에타 캔디 캐릭터 (루시 데이비스 배우)가 이번엔 직접 나오진 않지만
다이애나의 아파트에 그녀의 나이든 사진과 더불어 나피 추장 (유진 브레이브 록 배우)사진도 보이고 스티브의
시계와 스티브의 영웅담을 보도한 신문기사등이 보인다
4. 맥스웰 로드
메인 빌런인 맥스웰 로드는 원래 코믹스에서는 저스티스 리그를 모으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이며
(외계인들의 지적인 능력을 빌어서) 이후 마인드 콘트롤 능력을 얻으면서 강력한 빌런이 된다.
영화에서는 코믹스처럼 보다 강력한 파워를 얻게 되지만 그것만이 코믹스와 비슷하고 대신 영화에서는
드림스톤을 통해 소원을 이뤄주는 힘을 얻게된다
5. 원조 TV 시리즈 패션룩
80년대 히트 시리즈인 린다 카터 주연 '원더우먼' 시리즈속 80년대 패션룩을 이번 영화에서 갤 가돗이 그대로
이어가며 오마쥬를 한다
6. 바바라 미네르바/치타
코믹스에서는 3번 등장한 이 캐릭터는 고고학자로서 아프리카 탐사중 아프리카의 한 부족의 신으로부터 치타의 능력을 받았고 이후 그녀는
다이애나의 '진실의 올가미'를 탐하며 그것을 뺏으려고 하면서 둘이 결투
영화에서는 드림스톤을 통해 능력을 얻게되고 이후 최상위 포식자가 되길 원하면서 다이애나와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또한 치타는 이전 TV 시리즈에서 나온적 없었고 이번이 첫 실사 등장하며 바바라가 털옷을 좋아하는 성향으로
나오는데 이는 첫 치타 캐릭터(바바라는 세번째 캐릭터)를 오마쥬한 것으로 동물 털옷을 즐겨입고
마법의 치타 코스튬을 입기도 한 캐릭터
치타역은 원래 엠마 스톤에게 가장 먼저 오퍼가 갔지만 거절하고 대신 크리스틴 위그가 캐스팅. 젠킨스 감독은 위그를 원래 일순위로 생각
7. I wish we had more time
스티브 트레버가 다른 남자의 몸으로 들어와 다이애나 앞에 등장했을때 말한 대사가
'I wish we had more time' (우리에게 좀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걸)로서 1편에서
스티브가 마지막으로 다이애나에게 한말을 해서 다이애나가 알아보게된다.
8. 스티브의 시계
1편에서 다이애나에게 마지막으로 스티브가 준 시계가 다이애나의 방에 보이며 이번 속편에서는
카시오 시계를 건네주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장면이 등장.
또한 다이애나 방에는 '트레버의 농장'이라는 사진이 다이애나가 농장을 사서 농장 이름을
트레버로 지었거나 아니면 스티브가 어릴적 자랐던 곳일수도 있다고 추정
9. 스티브 트레버의 부활
스티브의 캐릭터는 코믹스에서 여러번 죽었다가 살아 돌아왔는데 원작자는 그를 죽였던 이유중
하나가 캐릭터가 너무 지루하고 특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
그는 코믹스에서 아프로디테 신의 도움으로 스티브 하워드라는 인물로 부활하기도 했고 다른 멀티버스인 '지구 270'에서
와서 도플갱어처럼 등장하기도한다. 비행을 하다가 사고로 인해 현재의 지구로 추락해서 다이애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이때도 아프로디테가 능력을 발휘해 전세상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해서 모든 사람들이 스티브의
죽음을 몰랐던 것으로 만들어서 스티브의 부활을 믿게한다.
영화에서의 부활 방식은 코믹스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은 방식
10. 드림스톤
영화속 드림스톤은 영화만을 위해 만든 설정이지만 코믹스와 비슷한점이 있다.
코믹스에서는 드림스톤 대신 Materioptikon이라 불리며 사용자에게 소원을 들어주면서 현실을
다르게 재형성시키는데 카오스 크리스탈이라는 물체와도 연관이 높고 이 크리스탈에
비춰진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물체이다
맥스가 마지막에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설정은 코믹스에서는 그가 브라더 아이 (Brother Eye)라는
AI를 통해 전세계에 있는 모든 슈퍼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설정과 대비가 된다
11. 투명 비행기
영화에서는 7월 4일에 다이애나가 자신의 아버지가 테미스키라를 위해 했듯이 비행기를 투명하게 만드는데
비해 코믹스에서는 원래 원더우먼이 자신이 날지 못하자 다른 곳으로 가기위한 운송 수단으로 투명 비행기를
만들게 되었다.
12. 사이먼 스테그
영화에서 맥스가 가장 먼저 복수를 하고자 하는 캐릭터는 사이먼 스테그 (올리버 코튼이 연기)인데 코믹스에서는
스테그 엔타프라이즈의 무자비한 CEO로서 슈퍼 히어로들에게는 늘 가시같은 존재.
영화에서는 단순히 맥스의 투자자중 한명으로 나오고 이후 복수를 당하며 구속되고 돈도 다 뱃긴다
13. 번개를 이용해 날아다니는 장면
원더우먼이 번개를 이용해 '진실의 올가미'를 번개에 걸어서 날아가는 장면은 그냥 넣은것이 아니라
실제로 원더우먼의 아버지는 번개의 신인 제우스이다. 그래서 번개를 이용할수 있다는 점을 활용
14. 골든 이글 아머
영화에서는 다이애나가 치타와 마지막 대결을 할때 골든 이글 아머를 입고 나오며 그 아머의 이름이
'아스테리아의 아머'라고 이름을 다르게 부르면서 나온다. 아스테리아는 아마존 전사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그녀의 희생 (헤라클레스가 테미스키라에 와서 히포리타의 견갑대를 가져갈려고 할때 그녀가 그를 막다가 희생) 으로
모든 아마존들이 테미스키라로 안전을 확보하면서 도망칠수 있게 해준다
코믹스에서는 전투 아머로서 그녀가 받은 선물로 등장한다.
15. 린다 카터
엔딩 크레딧씬에 나온 원조 원더우먼 린타 카터는 영화에서 단순히 다른 유니버스에서 온 원더우먼으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아스테리아라고 하며 나온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와준 여자에게
" 나는 이 일을 정말 오랫동안 해왔다' 라고 하며 실은 아마존들을 위해 희생당한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살아있었고 세상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음을 암시.
원더우먼 3편에 본격 등장할수도 있는 설정
https://www.digitalspy.com/movies/a34986718/wonder-woman-1984-easter-eggs-dc-references/
https://roadshow.com.au/articles/2020/december/wonder-woman-1984-easter-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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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로드 연기는 진짜 잘해줬는데ㅠㅠ
있다고요ㅎㅎ 기대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저 아역 배우 너무 귀엽던데 스턴트 역할을 직접 했다니 대단하네요!
심리학자 '윌리엄 몰튼 마스턴'이 창조한 '원더우먼'
75~79년 작품..오프닝 봐야겠군요
국내 개봉은 77년 jtbc전신인 tbc, 가수 진미령의 노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