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네요! 제가 시나리오 윤색 작업을 하고 배우로 참여한 남승석 감독의 <감정교육>이 방콕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수상했어요! ^^
(이 글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면 삭제할께요.)
남승석 감독의 <감정교육>의 한 장면
기적 같은 일이 생겼네요. 제가 시나리오 윤색 작업을 하고 배우로 출연한 남승석 감독님의 <감정교육>이 방콕 국제다큐영화제 ‘다큐멘터리 드라마’ 경쟁부문에서 수상했어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앞으로 이 영화가 국내 영화제에서도 꼭 공개가 되어서 이 영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오갈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어떤 반응들을 하고 어떤 말들을 하게 될 지가 정말 궁금해요. 부디 이 영화를 통해서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위로가 전해질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영화제가 열리는 12월 20일까지 48시간 동안 <감정교육>을 유료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링크 남겨드릴테니까 관심 있으시면 들어가 보시기를요.
<감정교육> 온라인 상영 링크입니다.
https://www.filmdoo.com/films/sentimental-education-bkkdoc-2020/
아래 코드를 입력하시면 30%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apply code: bkkdoc2020 to enjoy a 30% discount)
그럼 앞으로 남승석 감독님의 <감정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에 <감정교육> 100초 예고편, 시놉 등 자세한 내용들이 있으니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살펴보세요.)
<감정교육>
<감정교육> 방콕 국제다큐영화제 소개 영상
https://youtu.be/-xdvffMI9CU
<감정교육> 100초 예고편
https://vimeo.com/379713162
<감정교육> 페이스북 페이지
https://m.facebook.com/%EA%B0%90%EC%A0%95%EA%B5%90%EC%9C%A1-Sentimental-Education-105131048109608/
남승석 감독의 <감정교육>의 한 장면
시놉시스
영화 <감정교육>은 세계영화사에서 감정의 문제를 탐색한다. 이런 탐색은 한국의 3명의 여인들(별, 기영, 여진)의 트라우마와 위로 및 기억의 재구성에 기반을 둔다.
영화 <감정교육>의 주요 배경은 서울의 한 극단이 운영하는 극장과 남대문 시장이다. 남자 주인공 승민은 낮에는 남대문 시장의 한 카페에서 일을 하며 밤에는 극단의 연극 리허설에 참여한다.
연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무장 지대(DMZ)에 운석이 떨어지고, 공간의 차원이 무너진 후에 새로운 구역이 생성된다. 그런데 그 지역에 잠입해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퍼진다. 그러자 자신의 소망을 실현하고자 DMZ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브로커를 고용하려 한다. 브로커(정승민)가 DMZ에 잠입하려고 하는 3명의 여인들(별, 기영, 여진)을 만나 그들을 안내할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일종의 인터뷰 과정을 진행한다.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명의 여인들은 자신의 고통을 호소하고 그 고통을 무언의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런 연극의 리허설 과정 동안 승민은 그들의 진실한 고통에 공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 운석이 떨어지고 연극처럼 현실에 소원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공간이 창조된다. 트라우마의 기억을 가진 이들은 평화로운 이전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남승석 감독의 <감정교육>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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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놀랍고 기쁘네요. 국내 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상영되어서 현미조청님도 이 영화를 보실 기회가 있으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요. ^^
국내에 이 영화가 상영된다면 알려주세요. 꼭 보러가겠습니다 !!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ㅎㅎ
익무에는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 )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시기를 응원합니다 ㅎㅎ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일정 만료되기 전에 스트리밍 챙겨봐봐야겠네요! 저번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무순, 세상을 가로 질러>를 보려고 했다가 놓치는 바람에 조만간 영화의전당 자료실에서 볼 생각이었는데 최근작을 이렇게 접할 수 있다니 기쁩니다~!
그런데, 작업 참여하신 이 장편의 감독님이신 남승석님이 혹시 브루노 뒤몽 <휴머니티> 파라옹의 초자연적 고찰 논문 쓰신 분 맞으신가요? 브루노 뒤몽 감독 검색하다가 국내 웹에서 그 논문을 접해본 기억이 나네요~
국내개봉 기다려봅니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놀랍고 기쁘네요. 제가 연기한 배역의 역할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배우로 참여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요. ^^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놀랍고 기쁘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요. ^^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창작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 후에 윤색 작업 하는 것도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인데 ..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