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더 비기닝...

시간을 내어서 엑소시스트를 다시금 보았다...

그 어릴적 충격을 주었던 엑소시스트부터 최근의 더 비기닝까지...

엑소시스트의 특징이라면 악과 신부와의 대결구도와 뭔가 심도깊은 인간미까지 느껴지는...찡함...

그리고 특히나 종교가 있는 신자들이라면 더더욱 흥미를 가질만 하다..

엑소시스트 더 비기닝은 메린신부의 젊은 시절을 통해 다소 타락한 신부가 어떻게 다시 악령과의 대결을

전개해 나가는지에 대한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소 강력해진 악령에 1대1 대결에서 고전하지만 결국 이겨내는 신부의 열정과...

보는이로 하여금 긴장을 느끼게 하는 마지막 동굴신등...

내가 좀비물과 더불어 특히나 좋아하는 공포물중의 하나가 이런 류의 악령영화이다...

사실 살인마가 나오는 요즘의 슬래셔무비의 경우 결국 사람이지 않은가??

그리고 가장 무서운 존재는 실제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대결이기도 하리가 본다...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지만 특히나 1탄을 제외하고도 더비기닝도 볼만하니

매니아들의 재관람을 추천하는바이다...

실제로 엑소시즘 의식은 천주교내에서도 인정하고 신부님들도 알고 있지만 교단측의 허가에 의해서만

행할수 있다고 한다... 종교와 역사 그리고 생각할수 있는 엑소시스트 시리즈를 다시한번 심도깊에 봐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