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 내가 쓴 각본의 헐리웃 영화에만 관심..타란티노가 롤모델
봉준호 감독이 인디와이어의 앤 톰슨과 인터뷰에서 헐리웃 영화 연출 제의에 대해 언급
" 2006년 [괴물] 이후 헐리웃으로부터 아주 많은 감독 제의를 받았다. SF, 호러, 액션 영화등. 처음엔 '와..헐리웃 각본이다' 라고 말했지만 아무 작품도 수락하지 않았다. 내 에이전트는 아주 좋은 사람이고 나는 내가 쓴 각본의 영화만 감독하기를 원한다는것을 알고 있다. 타란티노처럼 말이다. 어떤떄는 나한테 내 에이전트가 아무런 각본을 주지 않아서 서운할때도 있지만 내가 쓴 각본의 영화만 한다는걸 알기에 괜찮다"
봉 감독은 퀜튼 타란티노를 롤모델로 삼아 자신이 쓴 각본의 영화만을 감독하기를 원한다고 강조.
그는 현재까지 2편의 헐리웃 영화를 했고 [옥자]는 자신의 각본이었고 [설국열차]는 비록 프랑스 그래픽 노블을 바탕을 하였지만 자신이 새롭게 각색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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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타란티노가 롤모델이였군요
정확히 말하면 영화적인 롤모델이 아니라, '프로덕션' 측면에서의 롤모델이네요.
그러니까 그냥 타란티노처럼 자신이 쓴 각본의 할리우드 영화만 찍고싶다는 의미. 영화적인 롤모델이라고하기에는, 타란티노는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에 <살인의 추억><괴물> 등을 포함해 공식적으로(유투브에 영상까지 있음) 언급한거에 반해, 봉준호는 한번도 타란티노 영화를 자신의 Fav리스트에 언급한적이 없음. 단지 자신의 각본으로 할리우드 시장에서 활약하는 타란티노처럼, 본인도 자신의 각본으로 할리우드에서(실제로 차기작이 할리우드 영화) 프로덕션을 진행하고싶다는 뚯.
실제로 둘은 절친이기도하죠.
보기좋네요+_+ ㅎㅎ
투 샷 정말 사이좋아보이네요
감독이 각본까지 쓰는 작품들이 확실히 더 작가주의적인 색깔이 세서 더 좋은 것 같아요 ㅎㅎ
타란티노 감독님과 정말 절친이신 듯.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의외로 타란티노 성향이시군요! ㅎㅎ
그러니까 그냥 타란티노처럼 자신이 쓴 각본의 할리우드 영화만 찍고싶다는 의미. 영화적인 롤모델이라고하기에는, 타란티노는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에 <살인의 추억><괴물> 등을 포함해 공식적으로(유투브에 영상까지 있음) 언급한거에 반해, 봉준호는 한번도 타란티노 영화를 자신의 Fav리스트에 언급한적이 없음. 단지 자신의 각본으로 할리우드 시장에서 활약하는 타란티노처럼, 본인도 자신의 각본으로 할리우드에서(실제로 차기작이 할리우드 영화) 프로덕션을 진행하고싶다는 뚯.
그렇군요..ㅎㅎ 설명 감사드립니다!
두 감독님의 팬인데 너무 좋습니다.
멋지네요. 대한민국 감독님이란게 자랑스러기까지 하네요.
봉란티노 조합
Kia!
감독님 시나리오가 워낙 짜임새 있고 좋아서 각본으로 감독이 더 좋은 방향일 듯 해요.
차기작 다리우스 콘지 촬감이랑 다시 같이 할거라고 한 거 같은데 기생충 대박난 이상 차질 없이 헐리우드에서 진행할 수 있겠네요...그냥 어떤 영화일지가 궁금합니다. 소규모 영화라 했던 거 같은데...
정말 우리나라 같지않은 넘사벽 한국인 감독..
작가적 장르 감독으로 남는 것도 좋지만 헐리웃 대작의 고용 감독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봉준호 식 블록버스터를 보여 주는 것도 기대됩니다 ^^;;
https://twitter.com/IndieWire/status/1172597062996647936 영상 인터뷰 영상인데 해석이 잘못된것같네요.
그리고 진짜 하고 싶었던 헐리우드 영화가 드뇌빌뇌브의 컨텐트였는데,
봉감독이 제작사측에서 100프로 권한을 안줄것같아서 포기했다고 함.
타란티노가 롤모델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