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톰과 제리 굿즈(+이거 해보고 싶었어요!)

오늘 메가박스와 CGV를 돌며 톰과 제리 굿즈를 챙겼어요.

CGV와 메가박스의 그립톡 2종과 메가박스 오티 2종, CGV에서 출력한 포토 플레이, 그리고 CGV에서 받은 고양이 간식이에요.

간식은 저희집의 천방지축 톰에게 돌아갈 거예요.

오늘 영화 보면서 내내 "그래, 울집 고양이랑 똑같이 천방지축이구나" 끄덕끄덕했네요.

두 장의 오티의 PE 부분만 걷어내서 겹치면 이게 될 것 같아서 오티 2종을 모두 구했어요. 바로 이 장면 다음에는 제리가 뒷짐에서 엄청난 망치를 꺼내 톰의 머리를 마구... 그럴 것 같지 않나요? :)

저는 올해만 버티면 CGV SVIP가 되고 다른 멀티플렉스는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요. 최근 CGV 하는 걸 보면 일편단심 민들레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CGV는 이미 내년 SVIP 승급을 위한 포인트를 거의 다 확보했으니 슬슬 메가박스 일반에서 VIP로 승급해볼까 싶어요. 그 동안 오티는 돌비관에서 아무 생각 없이 손에 넣은 포드 V 페라리 1종 밖에 없었는데 오늘 톰과 제리 받아보니 오티 매력도 상당하네요. 이걸 모으시는 익무님들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근데 오티 앨범 가격을 오늘 처음 보고는 허걱 했네요. 생각보다 꽤 비싸더라구요. 근데 저는 영화 굿즈의 노예니까 아마 담에 메가박스 갈 때 사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