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영화 관람하면서 귓속말 하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걸까요
타란티노덕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지만
제게는 귓속말 조차도 비매너로 느껴집니다.
도대체 영화를 보다가 귓속말로 뭔 얘기를 하는걸까요 ?
귓속말 한두번정도야 누구나 할 수 있죠.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귓속말로 속닥속닥 거리는 분들은... 아주 그냥... -.-
귓속말 비매너는 소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움직임이 문제죠...
바로 앞좌석에 귓속말 성애자가 앉으면 그날은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귓속말하느라 머리가 계속 좌우로 왔다갔다하는데 이게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ㅠ
그렇게 대화가 하고 싶으면 커피숍을 가거나
스킨쉽을 하고 싶으면 모텔을 가던가 하지...
왜 극장에서 영화 관람 도중에 해결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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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관람 좋네요 ㅎㅎ
그냥 쥐죽은듯이 조용히 관람하는게 최고죠.
2등 그렇죠. 짧게 하는건 괜찮은데 주기적으로 계속 하는건... 정말... ㅠ.ㅠ
3등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에 짧게 한두번은 이해해도 영화보면서 토론을 하는지 귓속말하면서 키득대고....
제가 목격한건 주로 커플들이였던지라 영화는 혼자보는게 진리라는 결론을....ㅋㅋㅋㅋ
그렇죠. 혼밥, 혼영이 진리입니다 ㅋㅋ
커를 중에서 남친들이 주로 귓속말 합니다
속닥대는 걸 데이트 매너라고 알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빅쇼트 보는데 옆에 커플남자가 설명충이었어요. 여자는 자꾸 모르겠다고 하고...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영화보다말고 얘기하고 싶은게 많은가봐요..
저도 한두번이라면 괜찮은데 시도때도없이하면 좀 거슬릴 것 같아요 ㅠ
속닥속닥 하려거든 맨 뒷자리로 가라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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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분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그러면 엄청 째려보더라구요~ ㅋㅋ
공연관람이나 영화관람이나 '시체관람' 이라고 표현하듯 죽은듯이 앉아서 보는게 젤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