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역습의 샤아' 극장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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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작품.. 지금으로부터 37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지금 봐도 작화와 영상미가 훌륭합니다.
그리고 요즘 일본 애니라면 무성의하게 3D CG 처리했을 메카닉 액션을 모두 당대 일류 애니메이터들(그중 안노 히데아키도 있음)이 한장 한장 손으로 그렸는데... 이건 다시 볼 수 없는 압도적 경험입니다. 그런 손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이젠 존재하지 않아요.
이미 집에서 여러 번 본 분들이라도 극장에서 보세요.
자막은 건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을 때랑 달라졌습니다. 악명 높은 토미노 감독의 괴상한 대사투를 최대한 매끄럽게 의역했어요.
golgo
추천인 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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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네요..^^
18:45
17시간 전

전단메니아
꼭 보세요.^^
18:47
17시간 전

👍
19:25
16시간 전

장인들이 이제는 없다니 슬프네요 ㅠㅠ
19:56
16시간 전

영화그리고
인력 갈아넣어서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비효율의 극치죠.
그 시절 애니 제작 인터뷰들 보면 밥먹듯이 철야 야근했다...는 얘기 많습니다.
20:02
16시간 전

golgo
그시대의 명작들이 다 그렇게 나왔군요 이제는 절대 볼수 없겠네요
20:34
15시간 전

golgo
너무 고생해서 아예 업계를 떠나 다른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11:10
52분 전

잠본이
아직까지도 애니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 페이로 부려먹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말이죠.
11:11
51분 전

토미노 감독 특유의 대사를 어떻게 번역했을까 궁금했는데,
최대한 의역쪽으로 갔군요.^^
20:10
15시간 전

해리엔젤
직역하면 진짜 이상한 대사들 많으니 말이죠^^
20:17
15시간 전

집에서 여러번 봤지만 역시 영화관으로 가야겠네요. 장인들의 손길을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욱 아름답겠죠. ㅎ
자막이 새로 만들어졌다니 기대되네요. 애매한 대사들이 많아서... ㅎㅎ
23:49
12시간 전

Batmania
진짜 이상한 말 대잔치죠.^^
23:50
12시간 전
부천에서 봤는데 아키라에 비해선 반토막 퀄리티
샤아 아니면 안볼 작품
샤아 아니면 안볼 작품
03:47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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