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가들, '발레리나' 엠바고에 당혹 — “열광적인 반응”만 허용

Critics Puzzled by ‘Ballerina’ Embargo — Only “Enthusiastic” Reactions Allowed
라이언스게이트는 더 이상 감추려 하지도 않는다. 다가오는 존 윅 스핀오프 Ballerina에 대한 초반 반응과 관련해서는, 좋은 분위기만 환영이라는 점을 노골적으로 밝히고 있다.
오늘 아침, 언론사들에게 Ballerina에 대한 엠바고 정보를 담은 이상한 이메일이 발송됐다.
그 표현이 워낙 특이해서, 이런 엠바고 문구는 처음 본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이 이메일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5월 22일부터 스포일러 없는 열광적 반응(spoiler-free enthusiasm)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으나, ‘비평적 반응과 정식 리뷰는 6월 4일까지 엠바고가 걸려 있다.’”
요컨대, 솔직한 평가나 비판은 잠시 멈추라는 얘기다—단, 극찬은 예외다. Lionsgate는 ‘"불필요한 부담 없이 주목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즉, 막연한 칭찬은 마음껏 퍼뜨리되, 실질적인 평가는 최대한 늦추겠다는 것.
작년, The Wrap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원래 연출자였던 렌 와이즈먼을 교체하고 Ballerina의 대부분을 다시 촬영했다는 보도를 냈다.
이 재촬영은 2~3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실상 거의 한 편 분량의 장면을 새로 찍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때문에 스타헬스키의 하이랜더 리부트 프로젝트가 지연되었고, 헨리 카빌이 결국 주연 자리를 포기하고 볼트론으로 방향을 튼 계기가 되었다는 후문도 있다.
Ballerina에 출연한 이안 맥셰인 역시 이 재촬영을 사실상 인정했다. 그는 해당 작품이 “그저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스타헬스키와 함께 전혀 다른 장면들을 다시 찍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리슈트(재촬영)라 부르지 않았다. ‘새로운 촬영(newshoots)’이었다”고 말해, 완전히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되었음을 암시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22/ballerina
* 마케팅담당자 해고각이네요... 관객들이 바보천치인줄 아나요... 회사 최근작들이 망조인건 알지만 이건 내부의 적 수준이네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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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 부스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