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상실을 찢는 공포 <브링 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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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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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하나의 장르로 삼아, 이를 공포의 언어로 치환한 작품이다.
‘무섭다’는 감정을 자극하기보다, 슬픔과 상실이 인간의 이성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잔혹하게 보여준다.
상징과 인물 간 감정 충돌, 트라우마, 악의 형상을 내면화한 연출은 단순한 장르영화를 넘어선다.
필리푸 형제는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호러 작가가 아닌, 감정의 해부학자로서의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냈다.

23 Lv.
55929/62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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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두조 -
jlgreeny -
진지미 -
NeoSun -
golgo -
이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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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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