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랙스 갈랜드 A24 '엘든 링' 연출로 복귀 - 상세기사

Alex Garland To Direct ‘Elden Ring’ For A24? [Updated]

업데이트: Nexus가 자사 “단독 보도” 기사를 삭제했습니다.

감독직에서 한 발 물러나겠다고 암시했던 '시빌 워'의 감독 알렉스 갈랜드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휴식은 없는 셈입니다.

Nexus Point News에 따르면, 갈랜드는 A24와 다시 손잡고 다소 뜻밖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대히트 비디오게임 '엘든 링'의 영화화입니다.

2022년 2월 처음 출시된 '엘든 링'은 '다크 소울'로 잘 알려진 히데타카 미야자키가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타니무라 유이가 공동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왕좌의 게임'의 창작자 조지 R. R. 마틴이 세계관 구축에 일부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버려진 자(Tarnished)’로 불리는 이방인들이 신비로운 땅 ‘랜드 비트윈’으로 소환되며 시작됩니다. 이들의 임무는 산산조각 난 엘든 링을 다시 모으고, 괴이한 데미갓들을 쓰러뜨려 새로운 ‘엘든 로드’로 등극하는 것. 말 그대로 평범하진 않은 여정입니다.

'엑스 마키나', '서던리치 소멸의땅', '시빌 워', 그리고 올해의 '워페어'까지, 지적이고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작품들로 이름을 알린 갈랜드는 이번에도 결코 가볍게 복귀하지 않는 듯합니다. 게다가 그는 '28일 후' 시리즈의 부활작인 '28년 후'와 그 속편 '더 본 템플(The Bone Temple)'에도 각본가 및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어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엘든 링'은 갈랜드의 차기 연출작이 될 것으로 보이며, 2026년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긴 휴식”은 없었던 셈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6/alex-garland-set-to-direct-elden-ring-film-for-a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