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후속 이야기, 제목은 <클리프 부스의 계속되는 모험>?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으로 준비 중인 신작 영화의 제목이 <클리프 부스의 계속되는 모험 (The Continuing Adventures of Cliff Booth)>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 작품은 2019년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캐릭터 ‘클리프 부스’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다.
원래 타란티노는 자신의 감독 은퇴작으로 기획 중이던 <더 무비 크리틱>에 클리프 부스를 재등장시킬 계획이었으나, 해당 프로젝트가 무산되면서 브래드 피트가 데이비드 핀처에게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결국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이야기에서 클리프 부스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해결사’로 설정돼 있다.
전작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배우 ‘릭 달튼’의 스턴트맨 겸 운전사였던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할리우드 내부 인물로 변모했는지, 그 경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만, 이 정보의 출처는 다소 애매한 점이 있다.
미국 매체 Deadline은 이 소식을 별도의 기사로 보도하지 않았고,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마이클 B. 조던이 인터뷰를 진행한 <씨너스: 죄인들> 관련 기사에서, 인터뷰어의 발언 형태로 간접 삽입된 것이다.
쿠글러와 조던 모두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정보가 실제 인터뷰 현장에서 언급된 것인지, 편집 과정에서 삽입된 것인지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5년 7월 촬영 시작 예정이며, 제작비는 약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에도 ‘클리프 부스’ 역으로 복귀하지만, 그 외의 캐스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식 타이틀 및 추가 정보가 공개되기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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