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8' 파이널 런타임 2시간 51분 - 상세기사

‘Mission: Impossible 8’ Runtime is 2 Hours 51 Minutes

올여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 더 파이널 레코닝의 공식 러닝타임이 2시간 51분으로 확정됐다. 맞다—거의 세 시간 동안 톰 크루즈가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헬리콥터에 매달리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시리즈가 더 길어지고, 더 커지고, 더 황당해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축하한다. 그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은 셈이다.

이 러닝타임은 지난달 테스트 상영된 ‘파이널 레코닝’ 3시간 버전에서 단 10분 정도만 잘라낸 결과다.

총 171분으로, 이번 편은 시리즈 사상 단연코 가장 긴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참고로 1996년 첫 번째 미션 임파서블은 110분으로 간결한 첩보 스릴러였고, 2023년작 데드 레코닝은 좀 더 관대한 163분이었다.

파이널 레코닝은 5월 14일 칸영화제에서 상영되며, 크루아제트에서의 첫 공개 이후 9일 뒤인 5월 23일 정식 개봉된다. 이번 여덟 번째 시리즈의 제작비는 약 4억 달러로 알려졌지만, 그 돈이 스크린 위에서 멋지게 소비되기만 한다면야—뭐, 우리야 상관없다. 그건 파라마운트의 걱정일 뿐이니까.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2/mission-impossible-run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