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2027년부터 스턴트 디자인 카테고리 신설 확정 - 상세기사

Official: Oscars Add Best Stunt Design Category For 2027
작년, 아카데미는 스턴트 부문 신설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아카데미 회장 자넷 양은 당시 “곧 더 많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9개월 뒤, 이 계획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스턴트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Achievement in Stunt Design)’이 공식적으로 신설되어, 2027년에 개봉하는 영화부터 시상 대상에 포함되며, 제10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수상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것이 톰 크루즈가 첫 오스카를 수상하게 되는 계기가 될까요?
이는 분명 2017년부터 해당 부문 신설을 위해 힘써온 영화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에게도 특별한 날일 것입니다.
전직 스턴트맨이기도 한 그는 그동안 아카데미와 수많은 회의를 진행하며 이 부문을 추가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왔습니다.
오스카 시상식에 스턴트 부문을 신설하는 것에 반대해온 사람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장면에 상을 주는 것이 업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명예로운 상이 아드레날린 중독자들에게 유혹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도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스턴트를 장려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카데미 역시 엄격한 자격 기준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턴트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누구보다도 철저하고 치밀해야 합니다. 다치지 않기 위해 수학과 물리학까지 고려하며 계산을 해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준비 끝에 목숨을 걸고 위대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그들에게, 오스카 부문 신설은 아카데미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답일 것입니다.
“영화가 탄생한 초창기부터 스턴트 디자인은 영화 제작의 필수적인 부분이었습니다.”
— 아카데미 CEO 빌 크레이머, 회장 자넷 양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0/official-the-oscars-introduce-best-stunts-category-in-2027
* 우리가 감탄해 마지않는 멋진 액션신들에 열광하고 그런 작품을 볼 수 있는 뒤에는 항상 그들의 피땀어린 노고가 있죠.
그들에 대한 최소한의 경의는 표해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네요.
누가 아나요. 그럼 스턴트배우 출신 감독인 스타헬스키 같은 케이스가 또 나올지 모르죠.
** 생각해보니 이 상이 '매드맥스 퓨리로드' 이전에 있었다면 이 작품이 진짜 다 휩쓸었을듯 하네요.
실제 액션 시퀀스가 90%가 넘어가는 유일무이한 작품이라...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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