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듄 3' 빌런 사이테일 역 논의중 - 상세기사

Robert Pattinson in Talks to Star in ‘Dune: Messiah’
로버트 패틴슨는 지금 거의 위대한 감독들을 인피니티 스톤처럼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크리스토퍼 놀란(2편), 봉준호, 데이비드 크로넨버그(2편), 로버트 에거스, 사프디 형제, 린 램지, 제임스 그레이, 드니 빌뇌브와 작업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드니 빌뇌브와 함께합니다.
빌뇌브는 올여름 촬영 예정인 ‘Dune: Messiah’ 작업에 본격 돌입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대단히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속편입니다. Deadline은 로버트 패틴슨이 이 앙상블 캐스트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 티모시 샬라메, 플로렌스 퓨, 젠데이아, 애냐 테일러 조이, 하비에르 바르뎀, 제이슨 모모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제작진은 아직 새로운 캐릭터 몇몇의 캐스팅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패틴슨은 이 중 한 역할에 물망에 올랐습니다. (아직 확정이 아님)
업데이트: The Hollywood Reporter는 패틴슨이 악역 ‘사이테일’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역할은 “상당히 비중 있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Dune: Messiah’에서 폴 아트레이데스(티모시 샬라메)는 제국의 황제로 군림하지만, 그를 신격화하는 종교적 광기와 그의 이름으로 자행된 성전(지하드)에 갇혀버린 인물로 그려집니다. 베네 게세리트, 틀레이락스, 스페이싱 길드 등이 참여한 비밀스러운 음모는 그를 몰락시키려 하며, 이들은 폴의 옛 친구인 던컨 아이다호의 골라(복제 인간)를 이용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 합니다.
‘듄’ 1, 2편은 겉보기엔 “영웅의 여정”처럼 구성되었지만,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 ‘메시아’는 사실 그 여정이 “악당의 탄생기”였음을 밝히는 작품입니다. 이 속편은 1편에서 쌓아올린 모든 것을 허물고, 폴 아트레이데스가 도달하는 끝은 어두운 절망으로 물든 곳입니다. 이것을 블록버스터 대작의 형식으로 영화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빌뇌브는 그 위험을 감수하려 합니다.
1, 2편의 촬영감독이었던 그레그 프레이저는 이번에는 하차하고, 대신 ‘라라랜드’의 리누스 산드그렌이 촬영을 맡습니다. 한스 짐머는 전작에 이어 음악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식 확정은 아니지만, 워너브러더스는 이미 2026년 12월을 ‘Dune: Messiah’의 개봉일로 예비 등록해놓은 상태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8/robert-pattinson-in-talks-to-star-in-dune-messiah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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