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어벤져스: 둠스데이> 미발표에 “의자가 멀리 있었던 거 아닐까요?” 유쾌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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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최근 주요 캐스트 27명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명단에 팬들이 기대했던 이름 하나가 보이지 않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2023) 말미에서 “전설의 스타로드는 돌아온다”고 예고됐던 배우 크리스 프랫이다.
이번 캐스트 공개는 디렉터즈 체어에 배우 이름을 새겨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의자들이 일렬로 늘어선 장면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연출됐다. 하지만 크리스 프랫의 이름이 적힌 의자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프랫은 Collider와의 인터뷰에서 “글쎄요, 제 의자가 너무 멀리 있어서 안 보였던 거 아닐까요?”라며 웃음을 섞어 답했다. 이어 “멀어서 화면에 잘리지 않았을까요? 어딘가에 있었을 텐데, 진짜 있었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단지 화면에 안 잡혔을 뿐이라는 식의 농담으로 상황을 유쾌하게 넘겼다.
비록 이번 작품에는 이름이 오르지 않았지만, 프랫은 MCU 복귀에 대해 여전히 확고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스타로드가 어디에서 다시 등장할지는 말할 수 없지만, <가오갤3> 마지막에 ‘전설의 스타로드는 돌아온다’고 약속했다. 그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향후 재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나는 약속을 지킨다”는 말도 남긴 바 있어, 캐릭터 복귀에 대한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