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 '비틀즈' 전기영화 4편 개봉일, 캐스트 확정 - 상세기사

Sam Mendes Confirms “All Four” ‘Beatles’ Movies to Release in April 2028
샘 멘데스가 비틀즈를 다룬 네 편의 영화를 제작 중이다. 시네마콘에서 소니의 수장 톰 로스먼은 농담조로 “내가 그걸 승인했었나?”라고 말하며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야심찬 도전인지 강조했다. 이는 분명 큰 위험이 따르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멘데스는 시네마콘 관객들에게 네 편의 비틀즈 영화를 2028년 4월 같은 날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연 좋은 아이디어일까? 로스먼은 이를 "최초의 극장용 ‘몰아보기’ 경험"이라 칭했다. 관객들은 당연히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영화를 먼저 보고, 그다음 조지 해리슨과 링고 스타의 영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멘데스는 네 편의 영화를 모두 감독하며, 본 촬영(Principal Photography)에 12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스팅도 마침내 확정됐다. 존 레논 역은 해리스 디킨슨, 폴 매카트니 역은 폴 메스칼, 링고 스타 역은 배리 케오건, 그리고 조지 해리슨 역은 조셉 퀸이 맡는다.
소니가 네 편을 같은 날 개봉하는 것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를 극장용 영화 이벤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지만, 실제로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한다. 멘데스는 2025년 중반 영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그의 오랜 협업자인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가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멘데스는 이 야심 찬 프로젝트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는 영화 제작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특히 이야기 전달 방식에서 가장 복잡한 방식을 선택했다.
각각의 비틀즈 영화는 다른 각본가가 맡을 예정이며, 콘클라베의 피터 스트로한과 1917의 크리스티 윌슨-케언스 등이 참여한다. 스트로한은 이야기가 라쇼몽 스타일이 될 것이라 밝히며, “그들의 인생에서 유명한 장면들이 등장하지만, 각기 다른 시점에서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 스카이폴, 로드 투 퍼디션, 1917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그의 가장 최근작은 2022년작 엠파이어 오브 라이트였지만, 이는 그의 필모그래피 중 약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4년 동안 그는 이 비틀즈 프로젝트에 완전히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31/sam-mendes-confirms-all-four-beatles-movies-to-release-in-april-2028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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