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후쿠나가 마블 '블레이드' 감독 하차,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 물망

Cary Fukunaga Exits Marvel’s ‘Blade’ — Chad Stahelski Set To Direct?

마블의 Blade 리부트는 Bassam Tariq와 Yann Demange를 포함해 여러 감독을 거쳤지만,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The InSneider의 보도에 따르면, Blade의 감독으로 캐리 푸쿠나가 (No Time to Die)가 진행 중이었으나, 견해 차이로 프로젝트를 떠났습니다. 마블은 좀 더 "스튜디오 친화적인" 감독을 찾고 있었고, 푸쿠나가는 이로 인해 떠났다고 합니다.

지난달, 마허샬라 알리가 주연을 맡은 Blade 영화의 감독으로 채드 스타헬스키가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Sneider는 현재 마블이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고 전하며, 그 감독이 바로 스타헬스키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스타헬스키(57)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액션의 대가로, Blade에는 고강도의 액션 장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스타헬스키는 1999년 The Matrix에서 스턴트맨으로 처음 주목을 받았고, 이후 2014년 John Wick으로 감독으로 데뷔하며 그 이후 John Wick 시리즈만을 연출했습니다.

작년, 스타헬스키는 Happy Sad Confused 팟캐스트에 출연해 Blade를 맡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 중에서 Blade를 가장 맡고 싶다”며 마블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난 10월, 마블 스튜디오의 Blade는 2025년 11월 7일 개봉일을 캘린더에서 삭제했으며, 이는 영화가 곧바로 제작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 이후, 케빈 파이기는 여전히 Blade 제작에 “헌신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어도 여섯 명의 작가가 Blade  각본을 손봤으며, 마블은 영화 예산을 약 8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R 등급으로 제작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27/fukun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