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코신스키 UFO 내부고발 스릴러 판권, 애플 스튜디오 공식 확보

Joseph Kosinski’s UFO Conspiracy Thriller Officially Lands at Apple Studios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애플이 조셉 코신스키의 미공개 UFO 내부고발 스릴러 영화의 판권을 공식적으로 확보했다. 각본은 잭 베일린이 집필했다. 애플이 코신스키의 차기작 F1을 제작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도 그 연장선으로 보인다. F1은 브래드 피트 주연으로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통령의 음모 스타일의 ‘UFO 정보 공개’ 스릴러로 묘사되며, 국가 안보 분야에서 일하던 두 인물이 정부가 추락한 미확인 비행체(UAP)를 회수해 역설계하는 비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내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코신스키는 프로젝트를 스튜디오에 피칭할 때 ‘진정성’을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전 미 공군 장교이자 UFO 내부고발자인 데이비드 그러쉬가 이번 영화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그러쉬는 미 의회에서 정부가 외계 생명체의 우주선과 시신을 연구해왔으며, 이를 대중에게 숨겨왔다고 증언한 바 있다.
참고로, 그의 최근 조 로건 팟캐스트 출연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그가 진실을 말하는지, 혹은 헛소리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THR 소식통에 따르면, 코신스키는 단 다섯 편의 영화만 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스티븐 스필버그 수준의 여덟 자릿수(억 달러대) 계약을 따냈다”고 한다.
탑건: 매버릭 이전까지 코신스키는 톰 크루즈 주연의 SF 영화 오블리비언, 트론: 새로운 시작, 온리 더 브레이브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스파이더헤드는 혹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버릭 이후 코신스키의 입지는 급상승했고,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블록버스터 감독 중 한 명이 되었다. 이번 UFO 프로젝트에 대한 스튜디오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그리고, 이 작품에 톰 크루즈가 갑자기 합류하더라도 전혀 놀라지 말 것.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24/kosinski
* 코신스키 & 브래드 핏 버전 엑스파일이네요. 코신스키와 애플 조합이라면 이이상 더 좋을 수가 없네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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