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로치 '장미의 전쟁' 리메이크 '로지스' 8월 개봉예정

Jay Roach’s ‘War of the Roses’ Remake Sets August 29 Release

제이 로치 감독의 신작은 1989년작 장미의 전쟁의 리메이크다. 원작은 대니 드비토가 연출한 블랙 코미디로, 마이클 더글러스와 캐슬린 터너가 출연해 죽기 살기로 싸우는 부부를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다.

이번에는 복수심에 불타는 부부 역할을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올리비아 콜맨이 맡았으며, 앤디 샘버그, 케이트 맥키넌, 앨리슨 제니도 출연한다. 각본은 궁전의 춤을 집필한 토니 맥나마라가 맡았으며, 서치라이트가 제작을 담당한다. 또한, 영화 제목이 더 로지스로 변경되었다.

이제 중요한 소식이다. 더 로지스가 노동절 개봉을 확정했다. 서치라이트는 이 영화를 8월 29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가을 영화제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8월 마지막 주는 개봉일로서 최적의 시점은 아니다. 물론, 이 리메이크가 처음부터 기대작이었냐고 묻는다면, 글쎄.

로치는 오스틴 파워스 시리즈로 명성을 얻으며 기발한 유머와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였고, 이후 2000년작 미트 페어런츠로 또 다른 코미디 프랜차이즈를 탄생시켰다. 또한, 밤쉘과 트럼보 같은 정치 영화도 연출했으며, 그 외 미스터리 알래스카, 디 캠페인 등의 작품을 남겼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25/jay-roachs-war-of-the-roses-remake-sets-august-29-rele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