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후기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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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우가 노래는 정말 잘부르더라고요. 귀는 호강했습니다. 제작비가 2억 6000만 달러 가까이 들었다는데 대체 돈을 어디에 쓴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스케일이 정말 작습니다. 왕국도 사람들이 너무 적고 땅도 작아서 그냥 마을같아 보이더라고요. 주체적인 공주를 보여주기 위해 왕자 캐릭터를 삭제했다더니 어떤 도적 캐릭터가 그냥 왕자만 아닐 뿐이지 왕자 역할을 모두 하더라고요. 그리고 난쟁이가 그냥 난쟁이들끼리만 있으면 괜찮은데 인간과 함께 있으면 어떤 이질감 같은게 계속 들어서 거슬렸습니다. 제일 좋았던 장면은 집 청소 하면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였습니다. 그래도 몇몇 장면에서는 뮤지컬 영화의 매력이 돋보였어요. 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못봐줄정도는 아닙니다. 전 다행히 아이맥스 만원 쿠폰을 받아서 값싸게 봤지만 제돈주고 보기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여전히 저에게 최악의 디즈니 실사영화는 뮬란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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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쪽인가요?
여러번 재촬영하면서 인건비 폭증한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