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백 허전하면서도 여운이 긴 묘한 느낌(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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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난 뒤 뭔가 많이 허전 한 것 같은데 곱 씹어 보면 알찬 느낌이 드는 묘한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막 머리 쓰고 액션이 넘치고 이런 영화는 아닙니다
마이클 패스벤더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케이트블란쳇이 풍기는 기품은 패스벤드의 연기와 어우러져 더 멋져 보이더군요
거짓말 탐지기가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속에 숨은 보물찾기는 전 실패했어요..ㅠ
이걸로 어떻게 추론을 하고 범인을 엵어 낸건지..
음담패설 같으면서 아닌듯한 대사, 사내 연애 커플들의 어지러운 관계. 유심히 보세요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