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영화 '컴패니언'

영화 '컴패니언'이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드류 핸콕 감독이 데뷔작임에도 연출이 좋습니다.
관객보다 한 타임 빠르게 이동하는 매끈한 연출과 각본, 그리고 솜씨 있는 전개가 인상적입니다.

잭 퀘이드의 연기도 좋습니다. 최근작 '노보케인'보다 오히려 더 나은 것 같고,
여주 소피 대처의 연기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흐리쉬케쉬 히르웨이 음악감독의 17곡의 오리지널 스코어와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9곡의 삽입곡들도 근사합니다.

저는 영화 포스터와 배우 이름만 보고 정보 없이 영화를 봤는데,
이 영화는 스포일러성 예고편도 보지 마시고 정보 없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래 음악 정도만 들으시고 러닝타임(이타적인 97분입니다)만 확인하시고 보시길 권합니다.

OTT로 보셔도 되지만 여주 연기 때문이더라도  극장에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5 미국 97분 스릴러/호러
8.5/10점

- 현대 아이오닉5도 한 5분여 출연합니다

++ 
Companion Soundtrack | Go to Sleep - Hrishikesh Hirway & Sophie Thatcher

흐리쉬케쉬 히르웨이가 작곡하고 여주 소피 대처의 보컬(허밍)입니다 



Book Of Love - Boy (Official Music Video) 1985년 미국/ 신스팝
미국의 신스팝 밴드 Book of Love의 데뷔 싱글 Boy. 그냥 요즘 노래 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