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공개 확정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로튼 리뷰 번역(시즌 1)

https://www.rottentomatoes.com/tv/the_last_of_us/s01
이달 21일부터 쿠팡 플레이로 드디어 정식 시청 가능하게 됐습니다. 다음달에 시즌 2도 나올 예정인데 관심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로튼토마토 탑 크리틱만 번역했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평론가들 총평(신선함 인증)
사랑받는 원작(게임)의 가장 중독성 있는 측면을 유지하면서, 스토리를 더욱 깊게 파고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물 중 하나로 꼽히는, 정주행할 가치 있는 TV 시리즈다.
벤 도웰 - Times (UK)
특수 효과는 분명 최고 수준이지만, 9부작 구성의 이 시리즈는 서늘하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특히 두 주연배우들을 통해 게임 팬층을 훨씬 뛰어넘는 히트를 쳤다.
필립 맥시악 - The New Republic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는 각 에피소드들 마다 추천할 부분이 많다.
니나 메츠 - Chicago Tribune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권력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난국을 헤쳐 나가려 애쓰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2.5/4
웬레이 마 - News.com.au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캐릭터의 이야기와 그들의 내면에 집중하고, 두 주인공의 복잡한 관계를 구축하는 훌륭한 TV 시리즈다.
앨리슨 허먼 - The Ringer
연기자로서 페드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는 (원작으로) 알려진 것 이상으로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드라마 자체도 마찬가지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충실하고 매혹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물에 대한 논쟁을 종식시키는 성공작이다.
이안 보고스트 - The Atlantic
만화영화 같은 좀비 아포칼립스 코스프레의 글로벌 팬데믹을 배경으로, 화난 남자가 짜증내는 소녀를 호위하며 미국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흥미롭지 않다.
개빈 제이콥슨 - New Statesman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같은 드라마는 상상력과 의지를 저당 잡힌 채 혼자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게 보일 것이다.
마크 버로우스 - New Statesman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다른 디스토피아 장르 TV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인간성이다. 좀비가 창궐한 후 모든 사람들이 각자도생한다는 일반적인 설정이 아니다. 파괴된 세상에서 재난 이후 인류가 스스로를 배신하는 이야기다.
멜라니 맥팔랜드 - Salon.com
(제작자 크레이그) 메이진이 역사 드라마(<체르노빌>)에 적용했던 심리적 심오함과 정서적 사실주의를 (공동 제작자) 드럭만의 사변적 설정과 결합한 9개의 에피소드는, 비참하다가도 이상하게 희망적으로 느껴진다.
레베카 니콜슨 - Guardian
공포와 감정의 균형이 좋았다. 깊게 몰입시킨 뒤 쉽게 떠나지 않는다. 5/5
댄 아이나브 - Financial Times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차가운 공포와 따스한 인간애의 균형을 맞춘다. 4/5
켈리 로러 - USA Today
걸출한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저돌적으로 괜찮은 시리즈인데, 과거에 수없이 나온 게임 원작의 실패작들과 비교하면 분명 개선돼 있다. 3/4
로레인 알리 - Los Angeles Times
2013년에 나온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 드라마 각색판은 야만과 사랑, 절망과 이타심을 위한 풍부한 여지를 만들기 때문에 아주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스토리가 된다.
피터 트래버스 - ABC News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걱정 마라. 역대 게임 원작 최고의 각색물인 이 시리즈가 당신에게 충격을 줄 것이다. 주연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가 익숙한 요소들을 잔혹함과 감정의 승리로 바꾼다.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훌륭한 때깔과 스토리텔링의 전환 능력이, 드라마의 뻔함과 캐릭터들 간의 유치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신선함을 유지시킨다. B
크레이그 매티슨 - The Age (Australia)
파스칼과 램지는 그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견디는 육체적 여정만큼이나 감정적으로 풍부한 연기를 펼친다. 4/5
글렌 웰던 - NPR
인류의 종말에 관한 희망적인 드라마로, 폐허 속에서 감사의 순간을 찾아내고 가꾸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매튜 길버트 - Boston Globe
종말의 다양한 공포와 거기서 비롯되는 용기와 카타르시스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시리즈.
랜디 마이어스 - San Jose Mercury News
인상적인 특수 효과와 날카로운 스토리텔링 본능을 지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화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 3.5/4
베른 게이 - Newsday
뛰어난 좀비 시리즈이지만, 이야기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2.5/4
이지 암필 - BuzzFeed News
나는 이 드라마의 매끄러운 구성과 예상을 계속 뒤집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에피소드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새롭게 무서운 방식으로 사회정치적 지형을 구축해 나간다.
닉 힐튼 - Independent (UK)
메이진과 함꼐 작업한 드럭만은 이 부드럽고 잘 만들어진 블랙 희극 작품 곳곳에 자신의 인장을 남겼다. 현재 HBO는 다른 어떤 방송사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4/5
딜런 로스 - Observer
...냉정하고 감동적이며, 성인들을 위한 드라마라는 것을 거친 분위기로 끊임없이 확인시킨다.
New York Mag/Vulture 스태프
익숙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긴 해도, 여전히 매력적이고 야심찬 작품이며 프리미엄 케이블 네트워크의 차후 트위터 트렌드 히트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 보그너 - San Francisco Chronicle
그저 획기적인 비디오 게임 각색물이 아니다. 단언컨대 멋진 드라마다. 4/4
브라이언 로리 – CNN.com
(두 주인공) 조엘과 엘리 사이에 형성되는 유대감에는 진정한 인간성이 있고, 한 번의 참혹한 마주침에서 다음 마주침으로 유기적으로 발전하면서 그들의 궤적을 통과하는 게스트 스타들의 강렬한 연기도 창조해낸다.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ic
플롯상의 여러 디테일들이 뻔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드라마는 여전히 풍성한 장르적 스튜를 제공하고 있고, HBO의 대자본 프로덕션으로 여타 스트리밍 시리즈들과는 차별화된 고예산 풍미를 담고 있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좀비 스릴러물 장르를 빌려와서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시청자들, 그리고 스스로를 납득시키려 애쓰지만, 진정 새로운 것을 제공하진 못한다.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쉬운 답이 없는, 혹은 전혀 정답이 없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주 특별하고 세심하게 제작됨으로써 비디오 게임 각색물의 한계를 제대로 깨트렸다. 4.5/5
키스 핍스 - TV Guide
이 첫 번째 시즌, 9 에피소드는 주로 (원작) 게임 1편의 내용을 충실히 각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행히도 제작진은 굉장히 잘했는데, 게임에서 확립된 이야기를 넘어 세계를 확장한 부분들이 게임의 내용을 더욱 향상시켰다. 7.9/10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액션 대신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의존하는 게임의 매혹적인 해체이며,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했다.
칼라마 혼 - TheWrap
제작진은 원작에 충실하게 하면서 새로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인기 있는 장르 스토리를 매력적이고 신선하게 빚어내는 훌륭한 작업을 해냈다.
데이스 존스턴 - Inverse
이 시리즈는 최고의 시나리오다. 원작자, 검증된 HBO의 선구자, A급 배우들, 그리고 모든 면에서 심금을 울리는 각본.
A.A. 다우드 - Chron
조이패드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 지난 10년 사이에 나온 최고의 SF 스토리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다.
팻 브라운 - Slant Magazine
뻔한 TV 드라마를 본 따서 만든 게임에서 게임 플레이를 제거함으로써, 이 시리즈는 뻔한 드라마처럼 되고 말았다. 2/4
주디 버먼 - TIME Magazine
연기에서부터 스토리텔링, 미학적 요소까지 아름답게 각색되었다. 하지만 유사한 드라마에서 이미 봤던 것보다 더 크게 새로운 것도 없이, 시청자들이 인간의 고통을 잔뜩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존 누겐트 - Empire Magazine
아주 손쉽게, 지금껏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 각색물 중 최고로 꼽을 수 있다. 게임의 디스토피아적 스토리를 더 깊게 파고듦과 동시에 감정적 핵심에 충실하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걸작이다. 5/5
비키 제솝 - London Evening Standard
이 드라마는 전문가적 솜씨로 심금을 울리면서 신경을 자극시켜서 계속 보게 만드는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스릴러 팬들에겐 마약 같은 작품이다. 계속 만들어주길. 4/5
스티븐 켈리 - BBC.com
지금껏 만들어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물이라고 부르기에 조금의 논란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4/5
앨런 세핀월 - Rolling Stone
무서운 순간만큼이나 조용한 순간에도 집중하게 만든다. 쫓아오는 위험보다 인간들에게 초점을 맞출 때 더욱 그렇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는 어떤 종류의 혁명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같은 장르의 비슷한 작품들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일 뿐이다.
대런 프래니치
너무 감성적으로 빠지지 않으며, 대재앙이 유대감을 쌓게 하고 바이러스를 막는 데 마스크보다 총이 유용한 종말의 우화. B-
에드 커밍 - Daily Telegraph (UK)
규모와 공포 묘사, 재난 속 우정의 믿음직한 비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보기 드문 드라마다. 당장 달려가서 게임을 하고 싶게 만드는 각색물이다. 4/5
다니엘 다다리오 - Variety
역대 최고의 TV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댄 핀버그 - Hollywood Reporter
효과적으로 무섭게 만든 각색물로, 시청자들이 감염되어 죽진 않을 것이다.
golgo
추천인 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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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빌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재 때문에 호불호 크게 갈리겠더라고요.^^
액션 부족은 정말 아쉬웠고요.


나와서 껨을 더 잼나게 했네여ㅎㅎ근데 껨이 더 잼나더라고여 액션도 많고 껨의 스토리에서
나왔던 액션들이 많이 없어진게 아쉽긴 했습니다.

게임부터 접한 나머지 아쉬운 한가지는 여주 외모 ㅠㅠ 연기는 잘하지만요





쿠팡 사용 안 해서 구독할 생각도 안 했는데 오로지 HBO 만 보러 구독해도 괜찮겠어요. ㅎㅎ


아... 글쎄요. 일단 시즌 1에서 이야기가 일단락 되죠. 이후 스토리에 대한 여운을 남기는 정도로요.
시즌 1만 봐도 완결성은 있어요.
원작 게임 기준으로 시즌 2에 해당하는 스토리의 게임 2편은 게임 1편의 팬들을 극심하게 분열시켰습니다. 걸작으로 칭송하는 이도 있고, 제작자에게 배신당했다며 혐오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걸 바탕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시즌 2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나와봐야 알겠죠.
이번 드라마는 작년 에콜라이트 드라마 떄처럼 평가가 엄청 극심하게 갈릴테고 서로 도를 넘는 행동을 보일거 같습니다. 작품 평가는 개인의 자유지만, 제발 작품 싫다고 연기하는 배우에게까지 도를 넘는 비난 행위는 없었으면 합니다. 제작진도 저런 선넘는 극까들 행위만 부각시켜서 순수하게 작품 비판하는 사람들까지도 극성 팬덤으로 매도하는 일도 안 봤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