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2 멍키즈' 로저 프랫 촬영 감독 77세로 별세
Roger Pratt, DP on ‘Brazil' and ‘12 Monkeys,' Passes at 77
오스카 후보에 오른 영국 촬영감독 로저 프랫이 향년 77세로 별세했습니다. 영국 촬영감독 협회(British Society of Cinematographers, BSC)는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프랫이 초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로저 프랫 BSC(1947-2024)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에 잠깁니다. 로저 프랫 BSC는 뛰어난 촬영감독이었으며, 2023년 우리 협회의 최고 영예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랫은 레스터에서 태어나 목사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비록 교회는 그의 직업적 열망을 사로잡지 못했지만, 16mm '신앙과 사실' 영화를 보며 촬영감독으로서의 꿈을 품었습니다.
프랫은 마이크 리 감독과의 초기 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딕 포프와의 전설적인 협업이 있기 전, 그는 'Meantime'과 특히 1988년작 'High Hopes'에서 마이크 리의 주 촬영감독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를 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 '12 몽키스', '피셔 킹'에서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업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프랫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합니다. 그는 팀 버튼의 '배트맨', 닐 조던의 '모나리자', 그리고 볼프강 페테르젠의 '트로이'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비밀의 방'과 '불의 잔' 두 편의 촬영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1/7/roger-pratt-dp-on-brazil-and-12-monkeys-passes-at-77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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