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0
  • 쓰기
  • 검색

1915년 소설 '39 계단' 관련 무료 공개작들 ft. 컬러 복원판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378 1 0

 

 

39_01.jpg

 

39_02.jpg

 

39_03.jpg

 

39_04.jpg

 

39_05.jpg

 

 

 

 

 

 

 

 

 

 

 

 

 

 

 

 

 

 

 

 

 

 

 

 

'존 버컨'의 1915년 소설 '39 계단'은 주인공 '리처드 해니'가 중요한 비밀을 아는 인물을 죽인 누명을 쓰고 쫓기다 벌어지는 내용을 다뤄 큰 인기를 끌어 이후 '리처드 해니'가 나오는 소설 작품들이 수차례 나왔으며, '39 계단' 역시 1935년 실사판 흑백 영화가 나와 극찬을 받은데 이어 1959년에는 실사판 컬러 영화, 박스오피스 기록이 확인되는 작품인 1978년 실사판 영화는 큰 인기를 얻어 제작비 200만 불의 5배 넘는 흥행 기록을 올려 스핀오프 TV 시리즈 '해니'가 1988년에 나오고, 이어서 2008년에는 BBC의 TV 영화로도 각색됐으며, 이 외에도 코미디 연극으로 나온 각색본도 인기를 얻어 수차례 공연했으며, 여러 버젼의 라디오 시리즈, 코믹스판 만화 및 비디오 게임판으로도 제작됐습니다.(이 중 1935년 실사판의 한국어 번역판 및 컬러 복원판, 1959년 실사판, 연극판 중 일부 공연은 무료 공개 중)

 

 

 

 

 

아래 내용은 Yes24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39계단』의 원작, 국내 최초 완역출간!

‘첩보 스릴러 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존 버컨의 소설『39계단』은 독일의 영국 공습을 준비하는 비밀단체 ‘블랙스톤’의 음모를 파헤치는 주인공 리처드 해니의 재치와 기지가 돋보이는 장르문학의 고전이다.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살인과 얽힌 비밀단체의 추격을 받으며 마침내 누명을 벗고 그들의 음모를 밝혀낸다는 내용이다.
1915년 첫 출간 이래 단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히치콕의 1935년 작품을 포함해 모두 세 차례 영화화되었고, 2011년 네 번째 영화가 헐리우드에서 제작 중이라는 소문이 들려온다. 영국 웨스트엔드, 미국 브로드웨이를 필두로 한국에서도 연극으로 각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장르문학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범죄소설의 최고봉

버컨의 소설이 초기 스릴러 작품으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영제국의 전성기인 빅토리아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던 시기. 독일 등 신흥 제국들이 결국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럽의 앞날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코난 도일의 소설 속 살인사건이 하찮게 느껴질 만큼, 당시 영국 국민들은 외부로부터의 심각한 위협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소설 속 사건보다 훨씬 거대한 비극이 실제로 닥쳐온 셈인데, 평범한 범죄소설이 눈에 들어올 리 없었다. 이제 범죄소설 독자들의 관심은 외부의 적을 향하게 될 터였다. 때마침 출간된, 무시무시한 독일 첩자들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평범한 영국 남자의 새로운 모험담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건 당연한 결과였다.

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한 기념비적인 작품

『39계단』의 작가 버컨의 업적은 장르로서 스릴러를 정립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데 있다.『39계단』은 고전적 범죄소설의 다소 정적인 장르 규칙을 과감히 탈피하고 주인공의 영웅적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가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역동적인 소설이다. 범죄라는 소재를 해결할 목표가 아닌, 이야기를 원활히 풀기 위한 장치로서 활용하는, 더욱 자극적이고 더욱 오락적인 새로운 대중소설이 등장한 것이다. 1915년의 영국 독자들은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음모에 맞서 싸운 작품 속 ‘액션 히어로’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 낯선 모험담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에 고무된 많은 젊은 작가와 예비 작가들은 버컨의 작품을 대중소설의 모범으로 여기며, 독자의 긴장감을 유도하기 위해 버컨이 사용한 기법과 장치, 배경 등을 적극적으로 차용했다. 결국『39계단』의 여러 요소는 장르의 공식으로 자리 잡았고, 그런 공식을 따르는 작품들을 하나의 범주에 넣고 스릴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원작 소설 및 각색작들에 대해선 아래 링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히치콕의 '39계단' 활자로 읽는 재미

 

 

https://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77

 

 

국제영화 1960년 7월 호

 

 

https://www.kmdb.or.kr/history/magazine/3185

 

 

연극 '39계단' 동작연출가 세드윅

 

 

https://www.yna.co.kr/view/MYH20080714007100355

 

 

[GT스팀]스파이 소설 배경의 '39계단' 등 어드벤처 게임 3종 할인

 

 

https://v.daum.net/v/M0OvHzxKyD

 

 

위에서 소개한 작품들 중 1935년 실사판 영화, 1959년 실사판 영화는 한국에서 저작권 보호 기간이 종료된 작품들이라 웹 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1978년 실사판 영화는 Tubi에서 지역 한정 공개 중이니 아래 링크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tubitv.com/movies/100021794/the-thirty-nine-steps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


  • min님

댓글 0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문]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4 익무노예 익무노예 1일 전18:13 829
공지 [문워크]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7 익무노예 익무노예 4일 전14:19 2483
공지 [애니멀 킹덤]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24 익무노예 익무노예 24.12.26.14:16 4223
HOT 오징어게임2 4일 글로벌 순위 1 선선 10분 전10:49 182
HOT 2024 할리우드 최고 글로벌 흥행 영화 top 10 3 시작 시작 14분 전10:45 140
HOT 골든 글로브 CEO도 반한 ‘오징어 게임2‘...“작품상 오른 진... 2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1분 전10:18 289
HOT 덴젤 워싱턴, 마이클 J 폭스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상 2 NeoSun NeoSun 1시간 전09:21 247
HOT ‘수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대본 읽고 있는 ‘로보’ 스타 ... 2 NeoSun NeoSun 2시간 전08:59 374
HOT 하마베 미나미 VOCE 1월호 화보 1 e260 e260 3시간 전07:35 251
HOT 임시완 🦑 2 e260 e260 3시간 전07:31 337
HOT 올해 19세, 어나더 라운드 봤습니다 1 o1xis 8시간 전02:18 448
HOT <색, 계> 대사에 이렇게 감탄해 보기는 .. 3 뚠뚠는개미 10시간 전00:02 1635
HOT 25년 미디어캐슬 수입 개봉예정작들 1 카스미팬S 12시간 전22:59 1298
HOT 시빌워) 여러모로 기대이상.. 스포무. 3 coooool 12시간 전22:37 699
HOT 릴리 로즈 뎁, 아버지 조니 뎁과 <가위손>에 대한 기... 2 카란 카란 13시간 전21:24 923
HOT 2025년 1월 4일 국내 박스오피스 1 golgo golgo 10시간 전00:01 1369
HOT 데이비드 핀처 <세븐>의 4K 복원, 감독으로서의 재도... 4 카란 카란 14시간 전20:46 1150
HOT 넷플릭스) 블랙 도브 - 초간단 후기 4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22:28 863
HOT 노스포) <하얼빈> 본 후기. 청색 불꽃과도 같은 4 스누P 12시간 전22:11 630
HOT 톰 홀랜드 "아빠가 되면 배우를 그만둘지도" 5 카란 카란 13시간 전21:57 1473
HOT 쿠팡 플레이) 가족계획 - 시즌 초간단 후기 2 소설가 소설가 13시간 전21:54 919
HOT [듄 파트2] 쿠팡플레이 무료 공개 3 화기소림 화기소림 13시간 전21:26 986
HOT [오겜2] 투표 장면 확장 이유는…황동혁 감독 "韓사회 ... 4 시작 시작 14시간 전20:18 2172
1162699
image
선선 10분 전10:49 182
1162698
image
시작 시작 14분 전10:45 140
1162697
normal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41분 전10:18 289
1162696
image
presidentssc presidentssc 47분 전10:12 168
1162695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5분 전10:04 137
1162694
image
NeoSun NeoSun 1시간 전09:21 247
116269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8:59 374
1162692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35 195
1162691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35 251
1162690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32 181
1162689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32 205
1162688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31 337
1162687
normal
o1xis 8시간 전02:18 448
1162686
normal
hera7067 hera7067 9시간 전01:51 469
1162685
image
뚠뚠는개미 10시간 전00:02 1635
1162684
image
golgo golgo 10시간 전00:01 1369
1162683
normal
빛솔 빛솔 11시간 전23:52 577
1162682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11시간 전23:28 265
1162681
image
울프맨 11시간 전23:17 396
1162680
normal
울프맨 11시간 전23:05 265
1162679
normal
카스미팬S 12시간 전22:59 1298
1162678
image
온다르 12시간 전22:48 400
1162677
image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22:37 544
1162676
normal
12시간 전22:37 585
1162675
normal
coooool 12시간 전22:37 699
1162674
image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22:28 863
1162673
image
스누P 12시간 전22:11 630
1162672
normal
시리얼 13시간 전21:58 283
1162671
image
카란 카란 13시간 전21:57 1473
1162670
image
소설가 소설가 13시간 전21:54 919
1162669
image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13시간 전21:32 243
1162668
image
화기소림 화기소림 13시간 전21:26 986
1162667
image
카란 카란 13시간 전21:24 923
1162666
image
카란 카란 14시간 전20:46 1150
1162665
normal
Sonatine Sonatine 14시간 전20:39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