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지 선정 21세기 베스트 배우 60 리스트 (송강호 7위)

 The Independent's 60 Best Actors of the 21st Century

The Independent가 21세기 최고의 배우 60인을 선정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리스트의 1위는 고(故)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차지했습니다. 호프먼이 위대한 배우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그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보다 더 나은 배우였을까요?

메릴 스트립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그 외에도 브래드 피트, 니콜라스 케이지, 게리 올드만, 히스 레저, 러셀 크로우, 킬리언 머피, 브래들리 쿠퍼, 제이크 질렌할 같은 이름이 상위 6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런 리스트가 일부러 논란을 일으켜 대화를 유도하려는 의도로 작성된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다니엘 칼루야가 톱 10에 포함될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플로렌스 퓨 역시 재능 있는 배우이지만, 아직 너무 젊고 입증된 것이 적어 톱 10에 들기에는 부족합니다.

2위에 오른 엠마 스톤의 경우, 저는 그녀의 재능을 거의 20년 동안 높이 평가해왔지만, 그녀가 케이트 블란쳇(8위)이나 이자벨 위페르(13위)보다 앞선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톰 크루즈가 60위에 오른 것은 꽤 의아합니다. 그는 The Independent가 평가한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배우입니다. 마찬가지로 톰 행크스(48위)와 랄프 파인스(53위)도 과소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이슨 슈왈츠먼(37위)이 이렇게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끝없이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이런 반응이 The Independent의 의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리스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아래에 전체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상위 60위 배우 목록:

1. 필립 시모어 호프먼

2. 엠마 스톤

3. 다니엘 데이 루이스

4. 덴젤 워싱턴

5. 니콜 키드먼

6. 다니엘 칼루야

7. 송강호

8. 케이트 블란쳇

9. 콜린 파렐

10. 플로렌스 퓨

11. 나탈리 포트먼

12. 윌렘 대포

13. 이자벨 위페르

14. 크리스찬 베일

15. 제니퍼 로렌스

16. 크리스틴 스튜어트

1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8. 미셸 윌리엄스

19. 커스틴 던스트

20. 틸다 스윈튼

21. 양조위

22. 아담 드라이버

23. 페넬로페 크루즈

24. 제시 플레먼스

25. 캐리 멀리건

26. 호아킨 피닉스

27. 폴 지아마티

28. 시얼샤 로넌

29. 마허샬라 알리

30. 레이첼 맥아담스

31. 라이언 고슬링

32. 프란시스 맥도먼드

33. 마크 러팔로

34. 마이클 스털버그

35. 로버트 패틴슨

36. 아델 에넬

37. 제이슨 슈왈츠먼

38. 비고 모텐슨

39. 바이올라 데이비스

40. 하비에르 바르뎀

41. 이르판 칸

42. 톰 하디

43. 앤드류 가필드

44.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45. 케이트 윈슬렛

46. 루피타 뇽오

47. 레아 세이두

48. 톰 행크스

49. 산드라 휠러

50. 올리비아 콜먼

51. 앤디 서키스

52. 레슬리 맨빌

53. 랄프 파인스

54. 샐리 호킨스

55. 매튜 매코너헤이

56. 캐서린 키너

57. 휴 그랜트

58. 스티븐 그레이엄

59. 에이미 아담스

60. 톰 크루즈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8/the-independents-60-best-actors-of-the-21st-cent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