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열대어>를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소노 시온 감독 작품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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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던 사람. 건강하지 못한 가족과 하고 있는 일마저 어려움이 있던 이에게 한 사람이 건네 준 호의. 그 사람과 연을 맺으면서 나 자신이나 가족에게 도움이 될 줄 알았지만 이건 크나큰 착각이었다. 그 사람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고, 과연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나는 그 사람과 엮이고 말았고, 그가 저지르는 악행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계속 보면서 점점 적응이 돼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나에게 나의 치부를 건드리는 말들을 계속하며 또 한번 미친 짓을 벌이자 했던 나의 결단. 나 역시도 이제 그와 다를 게 없는 사람이 되었고, 나도 그처럼 극악무도한 괴물이 되었다.
마지막, 나의 죽음을 보면서 비웃고 있던 딸의 모습에서, 또 다른 악마를 본 느낌이었다.
실제로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게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전체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했지만, 덴덴이라는 배우의 연기는 그야말로 미친 연기였다.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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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시온은 한국의 김기덕 감독처럼 재능있던 감독이 몰락한 케이스라서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