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후기 - 이해불가 캐스팅과 미움받을 용기
1. 이해불가 캐스팅 - 탑
도대체 탑을 왜 캐스팅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마약 논란으로 연예계 떠난지 10년정도 된 과거형 연예인이자 범죄자인데 이런 배우를 왜 캐스팅했을까요?? 많고 많은 배우중에 연예계를 떠난 잊혀진 범죄자를 캐스팅한건 인맥이 아닌 이상 이해하기 어렵네요.... 캐스팅한 황동혁 감독도 의문인데 탑은 본인이 마약으로 연예계 퇴출되었는데 마약하는 배역을 맡는다는게 도덕적인 윤리도 못느끼는거 같아서 더 비호감만 느껴졌습니다. 인터뷰나 행사에도 참석 못할 배우를 왜 데려온건지....
2. 미움받을 용기 - 박성훈
반면 박성훈 배우한테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일단 박성훈 배우가 맡은 트젠 캐릭터를 왜 넣었는지,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불필요한 설정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배역을 맡은 박성훈 배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글로리, 눈물의 여왕을 통해 멋진 카리스마를 각인 시킨 배우인데 저런 배역을 수락하고 도전하는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박성훈 배우가 지금이 전성기이고 오징어게임에서도 이병헌 다음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인데 그런 배우가 화장을 하고 여자를 연기하는게 쉽지 않았을 선택이었을텐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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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배우 캐릭터 멋지더라고요.^^
드라마 자체는 호인가요. 불호인가요?
탑이 자숙기간이 있었던거지 연예계 퇴출?도 아니고 10년도 아니죠...; 가장 최근 활동으로 보자면 22년에 발표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노래가 크게 히트했기도 하고요.
대마초 걸리고 복귀한 연예인들은 사실 셀수 없이 많아서...탑에게만 너무 가혹한 시선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개인적으론 마약보다 음주운전이 더 악성 범죄라고 보는데 그렇게치면 이정재가 주연인거부터가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