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난다”...안중근 유족 ‘하얼빈’ 봤다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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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후손이 영화 ‘하얼빈’을 본 소감을 밝혔다.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하얼빈’이 관객들의 호평을 담은 동지들의 추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유족이 영화를 본 소감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중근 장군 유족 안의생 씨는 “우리 독립투사 분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나라를 위해 싸운 걸 보니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안중근 장군 유족 안기남 씨도 “안중근 장군에 대한 연극, 뮤지컬을 그간 봤지만 오늘만큼 이렇게 찌릿한 느낌을 느끼기는 처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근 장군 유족 김미겸 씨 역시 “마지막에 한 말처럼 어두움이 있어도 횃불을 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https://www.mk.co.kr/news/movies/11204977
영웅은 몰라도 도마 안중근은 확실히 실망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