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트랜스젠더 배우 캐스팅 이슈 보고 쪼끔 복잡한 심경이네요 ㅎㅎ
吉君
889 1 4
배우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직업이니 이성애자 남성이라고 하더라도 트랜스젠더 남성을 연기할 수 있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왜 논란이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트랜스젠더 배우의 저변을 확대해 그들이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사회적 포용성이 늘어나는 것이 좋은 것이지.
트랜스젠더 역을 실제 트랜스젠더만 맡아야 한다면 반대로 생각했을 때 트랜스젠더는 트랜스젠더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서는 안된다는 말 아닐까 싶어요.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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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01
3시간 전
숨결군
100% 공감합니다.
13:10
3시간 전
2등
트렌스젠더는 트렌스젠더만 맡아야된다는 게 요지가 아니라 가뜩이나 기회 자체가 콩알 만큼도 없는 트랜스 배우들이 그나마 당사자성도 있고 잡을 수 있는 배역이 트랜스라서 그런거죠. 우리나라야 감독 말처럼 아예 현재 활동중인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 배우가 없죠. 사회의 폐쇄성이 심하기도 하고 미국쪽에서는 말 나오는 게 당연합니다.
13:10
3시간 전
3등
황동혁 감독도 트랜스젠더 배우가 있다면 기회를 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13:19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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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캐릭터가 아니면 맡기 어려운데 트랜스젠더 캐릭터마저 성소수자가 아닌 배우들이 가져가게 되면 그마저도 빼앗기는 상황이 되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일단 트랜스젠더 배우도 다양한 역할을 맡는 환경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