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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이후 받은 외모 비판에 눈물

카란 카란
16088 5 10

kate-winslet-titanic.webp.jpg

 

<타이타닉>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케이트 윈슬렛은 외모와 체형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며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윈슬렛은 최근 60 Minutes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타이타닉> 이후 체형에 대한 악의적인 평가와 비판을 받은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정말 끔찍했어요. 젊은 배우로서 그저 모든 것을 배워가던 시기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인터뷰 중 윈슬렛은 과거 체형에 대해 비난했던 사람들을 직접 마주한 적이 있는지 질문받았다.

“직접 그 사람들과 마주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죠. ‘당신이 나에게 했던 짓이 평생 당신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길 바라요’라고요”

이때 감정이 북받친 윈슬렛은 “그 순간은 저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비슷한 수준의 괴롭힘을 당한 모든 사람을 위해서였어요. 그건 정말 끔찍했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빴죠”라고 전했다.

 

새로운 작품에서도 계속된 외모 비판
윈슬렛은 최근 새 영화 <리>의 촬영 중에도 외모에 대한 비판을 받았던 일을 공개했다. 촬영 도중 한 스태프가 그녀에게 “배를 감추기 위해 더 똑바로 앉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리가 비키니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장면이 있어요. 촬영 중 한 스태프가 다가와 ‘좀 더 똑바로 앉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했어요. 제 뱃살이 보이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였죠. 하지만 천만에요! 그건 제가 의도한 모습이에요”

이와 관련해 윈슬렛은 Harper’s Bazaar UK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내 삶이 내 얼굴에 담겨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걸 감출 생각은 전혀 없어요”

윈슬렛의 발언은 사회적으로 외모 비판과 신체에 대한 왜곡된 기준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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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3등
베일과는 다른 연기철학을 가졌나보네요.
번역에 따르면 얼굴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나보군요.
19:26
24.12.07.
profile image
'리'에서의 연기도 정말 완벽했죠. 영화의 감동의 반이상은 케이트 윈슬렛 연기의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9:44
24.12.07.
profile image
세상에 눈물까지 흘릴 정도라니 연기력으론 탑인데 타이타닉에서도 연기 좋죠 여우주연 후보에도 오르고 레오형님은 후보에 없었고.. 이 전 천상의 피조물들 봐도 어릴 때부터 뛰어났다고 생각해요
22:14
24.12.07.
profile image
근데 저 글 내용에 "바라요"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올바른 맞춤법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혹시 "바래요" 라고 사용하던 게 바뀐 건가요? 아니면 원래 오래전부터 "바라요"라고 쓰는 게 맞았던 건가요? 보통 일상에서 말할 때 바래요 라고 말하지 저는 바라요 라고 말로 직접 들어본 적이 없어서..
22:15
24.12.07.
profile image
카란 작성자
Johnnyboy
말씀대로 '바라요'가 표준어가 맞는데, 보통 일상 대화에서는 '바래요'라고 많이 써서 오히려 표준어가 어색하다는 말이 많아서 국립국어원에 '바래요'도 표준어로 해달라는 건의가 자주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00:17
24.12.08.
profile image
그 댓글들한테 묻고 싶군요.
본인이나 본인 옆에 있는 가족들은
저정도 되나…
22:31
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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