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미국 떠난다는 스타들... "공포의 시대 온다"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트럼프의 당선은)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분명한 복귀를 의미한다"라며 "많은 사람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라고 썼다.
이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 이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날마다 싸우자"라고 촉구했다.
인기 배우 존 쿠삭도 "미국 국민이 유죄 판결을 받은 강간범이자 파시스트에게 투표함으로써 스스로를 파괴하라고 선택한 것은 깊은 허무주의의 표시"라며 "이번이 마지막 자유선거였을지도 모른다. 공포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여배우 릴리 라인하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성범죄를 언급하며 "수많은 여성이 그에게 투표한 것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일부 스타들은 아예 미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에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는 트럼프 당선인 확정 후 "짐을 싸고 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영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샤론 스톤도 페레라의 글에 공감하면서 "미국을 떠나야 할 때가 왔다"라며 "이탈리아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썼다.
가수 겸 배우 셰어는 지난해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첫 임기 때 위궤양이 생길 뻔했다"라면서 "그가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정말 이 나라를 떠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47/00024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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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탓하냐
제이미 리 커티스? 바비에 나오신 분이죠?
안타깝지만.. 저분은 떠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가 트럼프보다 약했던걸 우짭니까..
없어서 다른나라가 문제인거지 어느 또라이는 자국을 말아먹는 또라이도
있습니다...
그러게요. 평생을 공산주의, 사회주의만 탐닉하던 것들이 아이러니하게 민주주의 화신들로 둔갑하더니 청렴한척 정의로운척 서민적인척 선동해서 정권잡을 때마다 온갖 비리, 범죄에 내로남불, 날조, 조작, 선동만 일삼아대고 국가기밀누설에 세금으로 적국에 금전적 지원하는 짓도 한두번이 아니고…이번에 확실하게 다 잡아 싹을 잘라내야죠
한국과 비슷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