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로튼토마토 신선도 89%, 리뷰들 번역
미국 개봉 후 리뷰들이 좀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올라온 리뷰들 전체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예요.
https://www.rottentomatoes.com/m/harbin
사라 빈센트 - Sarah G Vincent Views
“대한민국은 위대하다”는 식의 영화가 아니다. 일본에 결정적 타격을 가하는 것만 다룬 영화도 아니다. 대량 학살에 맞서 최소한의 피를 흘리며 독립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다.
브렌트 핸킨스 - The Lamplight Review
액션, 분위기, 감정이 유익한 조화를 이루고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었던 스릴 넘치는 클라이맥스를 통해서 <하얼빈>은 한국 역사의 중요한 순간을 조명하는 매력적인 스릴러로 성공했다. 7/10
파노스 코차타나시스 - Asian Movie Pulse
시각적 감각은 뛰어나지만 내러티브의 결함도 많은 작품. 6
캐리 달링 - Houston Chronicle
시각적으로 <하얼빈>은 자주 놀라움을 준다. 우민호 감독은 20세기 초를 재현하는 방식에서 자주 회화적이다. 그는 촬영감독 홍경표(<기생충> <설국열차>)와 함께 스크린을 캔버스로 삼아서 정말 매혹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낸다. 4/5
데니스 하비 - 48 Hills
<하얼빈>은 한국인이 아닌 관객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배경 디테일과 설명으로 가득하지만, 이따금 폭발하는 폭력을 통한 우울하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로 흥미를 유지시킨다.
사이먼 에이브럼스 - RogerEbert.com
안타깝게도, 말은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캐릭터의 깊이를 암시할 뿐인 앙상한 뼈대의 영웅들 묘사에 모든 노력들이 낭비되고 있어서, 호기심을 갖기가 어렵다. 1/4
앤드류 파커 - The Gate
1909년경 한국의 독립 투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수와 암살 시도를 그린 이 이야기는 스케일이 인상적이며, 이런 류의 구식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7/10
리처드 크라우스 - Richard Crouse
아름답게 촬영된 <하얼빈>은 흥미진진한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직설적인 스릴러다. 3/5
닉 로저스 - Midwest Film Journal
감정적으로 본능을 자극하는 <발키리> 수준은 아니지만,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은 멋진 촬영과 독립 운동의 대가에 대한 사려 깊은 고찰을 담았다. 3/5
마크 두식 - Mark Reviews Movies
제작진이 이 이야기의 역사, 인물들, 그리고 아이디어들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2.5/4
데니스 슈왈츠 - Dennis Schwartz Movie Reviews
스타일리시하고 긴장감 넘치는 시대극 액션 스릴러. B
애비 오퍼 - NYC Movie Guru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며 만듦새가 훌륭하다.
에드워드 더글러스 - The Weekend Warrior (Substack)
한국 역사를 매혹적인 시선으로 다룬 작품으로, 훌륭한 출연진이 소재를 잘 살려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스릴러를 완성했다. 8/10
피터 마틴 - ScreenAnarchy
긴장의 끈을 거의 놓지 않는 격렬한 페이스를 유지한다. 역사적 소재를 쉽게 뛰어넘는 영화 <하얼빈>은 감성을 배제한 냉철한 모험이 된다. 3.5/5.0
사라 머스니키 - But Why Tho? A Geek Community
우민호 감독이 캐릭터보다 플롯을 우선시하면서, 고무적이며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가 다소 공허하게 느껴진다.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하얼빈>은 유능하고 스릴 넘치는 영화이기 때문에 무척 아쉽다. 6.5/10
사라 마스 - Lainey Gossip
부족한 깊이를 스타일로 보완했다.
로버트 다니엘스 - Screen International
<하얼빈>은 인상적인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단점을 연출과 기술로 충분히 보완해낸다. 액션은 아름답게 구성되었다. 리뷰 전체 보기
지오바니 라고 - Next Best Picture
<하얼빈>은 관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해낸다. 하지만 소재가 아주 매력적인데 반해서 스파이 영화로서는 적당히 재밌는 수준이어서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