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정말 싫어하는 영화 9편
9. 피의 축제 (1963)
킹은 피의 축제를 자신이 본 최악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나는 잔인한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 영화를 언급했다.
8. 왼편 마지막 집 (1972)
킹은 이 영화의 리메이크를 2009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으면서, 원작에 대해서는 "1972년 원작이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훨씬 뛰어났다"고 평했다.
7. 나이트 오브 레퍼스 (1972)
킹은 이 영화를 보고 "거대한 토끼? 말도 안 돼"라며 조롱했다. 영화는 실제 토끼를 이용해 공포감을 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황당함만 남겼다.
6. 존경하는 어머니 (1981)
<존경하는 어머니>는 킹이 "끔찍함의 기준"이라고 언급한 영화 중 하나다. 그는 이 영화에서 페이 더너웨이가 과장된 연기를 펼쳤다고 비판했다.
5. 대부 3 (1990)
<대부 3>에 대해 킹은 "화려하지만, 모순되고 지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영화가 "중요하지 않은 영화"라고 덧붙였다.
4. 화성 침공 (1996)
<화성 침공>은 스티븐 킹이 "끔찍함의 기준"이라고 평가한 또 다른 영화였다. 그가 왜 이 영화를 싫어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지만,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3. 킬 빌 1부 (2003)
킹은 <킬 빌>에 대해 "관객이 이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기보다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자만에 불을 지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영화 평론가들이 무료로 영화를 보고 과장된 칭찬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 트랜스포머 (2007)
킹은 유일하게 도중에 나간 영화로 <트랜스포머>를 꼽았다. 그는 이 영화를 끝까지 보지 않았으며, 후속작들도 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 트와일라잇 시리즈 (2008–2012)
스티븐 킹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시리즈를 "청소년 포르노"라고 표현하며, "이 영화들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한 소녀의 사랑이 나쁜 남자를 좋은 남자로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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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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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으신다고....
익숙한 플롯을 재탕하는 클리셰나
뻔한 교훈을 꼰대처럼 재탕하는 평균적인 작품들이
정말 그렇게 나쁜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세상에는 작품 경험치가 만렙을 넘어서
모든 컨텐츠가 지루한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해당 컨텐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하는데,
재탕 컨텐츠(클리셰)라도 다수결의 인정을 받는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하는 작품이라 생각하게 됐네요.
결국 이 경험의 우월성을 포기하고
꼰대의 관문을 무제한적인 애정으로 넘어서야
뻔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재창조가 가능해지는 작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티븐 킹의 꼰대성에 대한 나름의 판단임...)
1차 암흑기였다고 봅니다.
팀버튼 팬이지만 저게 뭐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던…
다른 못 만든 영화가 훨씬 더 많은 데.
그런 심정이네요.
아마 기대한 작품 중에 실망한 작품이 아닐런지 생각되기도 하고요.
심저어 스티븐킹은 호러 작간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