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난 이영화 제목이 맘에 들더군여

 

영화를 보지 않았을때 제목만 보면 무슨일일까 하고 그랬지만

기본 정보와 예고편과 소설이 원작인것만 알고 

몸을 던져 습니다

 

독특한 주인공의 이름과 일상인것 같지만

무언가 조직이라 던지 직급이라 든지 뭔가 상하 작용을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은 간추린 부분은 있지만

 

전 요즘 세대를 모르지만 

지난날에도 과거에도 혹은 내 기역에 남은 있던일들을

생각을 스쳐 지나 가게 하더군여

물론 집안에서 어른 아버지 어머니 내 형제 내 가족 한테서

일어 나는 일상에서 조차 스쳐 지나간 생각들이 무척

천천히 스며들곤 합니다

 

가끔 어쩐 삶을 살고 있으면 숨이 막힌다 든지 아니면

떠난다 든지 버티면 괜찬을꺼라 생각도 합니다

 

계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래 동안 스스로 다돋이면서 반복돼고 힘든 일상의 연속이지만

자기 사람들에게 위로 받고 싶은 맘도 있겠죠

 

하지만 계나의 주변은 그러하지 못할때도 있고

항상 사람이 행복한건 아니란 생각이 먼저 들더군여

 

이 영화는 소소하지만 규칙 적인 부분이 매력이 있어요

예를 들면 외국생활의 처음을 힘들게만 보이는게 아니라 희망으로

표현하고 있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부담없이 사귀기도

어울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소소한 규칙은 교차 편집에서도 표현합니다 

계나의 예전 한국 생활과 지금의 외국 생활을

 행복도 비율과 현실의 비율을 잘 보여 줍니다

 

영화는 나른해 보일수도 있을텐데

현실을 보여주면서 환타지를 밖으로 보내고

오로지 계나에게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전 문뜩 계나의 선택이 과연 좋았을까?

아니면 계나란 한사람은 어떤 마음이 먼저 들었을까?

실질적인 표현은 크게 없었었지만

나도 할수 있고 이루고자 하는 자유와

앞으로의 마음이 기대감을 보여줘서 시선이 더 가더군여

 

처음엔 느낌이 독립 영화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차츰 보고 있으니 살짝 규모도 있고

무게감도 있어서 보는내네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배우 고아성의 목소리와 영화속에서

살짝 피식대는 상황이 있고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 돼서

좋았어요

 

 

영화 보고 나오는데

느낌은 괜찼어요 

 

그리고 전 그느낌 그대로 가져 갑니다 (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