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비틀쥬스' 3가지 트리비아
#1. 최소화한 CG!
직접 세트를 제작하여 작품의 리얼리티를 더하다!
가족들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이후,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비틀쥬스’가 소환되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틀쥬스 비틀쥬스>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CG를 최소화로 진행한 제작 환경이다. <비틀쥬스 비틀쥬스> 속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려한 세트와 로케이션이 모두 실제로 제작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들은 거대한 규모의 세트는 물론, 70개가 넘는 세트를 마치 연극 무대처럼 배경과 전경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어 개성 넘치는 세트로 완성했다. 특히 디츠 가문의 집은 고전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전편과 동일한 구조를 설계, 여기에 ‘딜리아’(캐서린 오하라)의 예술적인 감성을 위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하며 완벽한 로케이션을 만들어냈다.
#2. 보다 정교해진 의상!
완벽한 디자인으로 판타지 세계관에 힘을 더하다!
두 번째 트리비아는 캐릭터의 독특함을 살리는 의상과 특수효과다. 의상팀은 모든 캐릭터에게 맞는 새로운 의상을 제작, ‘비틀쥬스’(마이클 키튼)에게는 턱시도를,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에게는 편안한 소재의 레이어드룩으로 자유로운 몸짓을 살리고,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는 평범한 일상복을 입히는 등 각 캐릭터의 개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작품 속 강렬한 비주얼의 ‘슈링커’(밥) 의상은 전편에 비해 넒어진 어깨와 커진 상의 깃으로 이루어져 소두를 더욱 부각시키며 유니크함에 힘을 더했다.
#3. <비틀쥬스 비틀쥬스> 속 숨은 가족 이야기!
리디아X딜리아X아스트리드, 세 모녀의 가족애!
마지막 트리비아는 ‘리디아’, ‘딜리아’, ‘아스트리드’ 세 모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이다. 전편에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모녀 ‘리디아’와 ‘딜리아’는 세월이 지나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누구보다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제는 엄마가 된 ‘리디아’와 그녀의 딸인 ‘아스트리드’의 관계가 이번 영화의 중요한 감정선을 다루는 역할을 한다. 사후세계로 간 딸을 구하기 위한 과정에서 두 모녀의 관계 변화는 <비틀쥬스 비틀쥬스>만의 차별점으로 작용하며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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