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고 나서 (후기)
힙합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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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원작의 감성과 컨셉을 충실히 계승하며, 이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세 배우의 맑고 섬세한 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고, 피아노 배틀 씬은 주걸륜 님이 남긴 임팩트 못지 않게 압권! 그러나 원작과 유사한 전개로 신선함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감동적으로 다가올, 판타지와 로맨스가 잘 어우러진 영화이다.
시간을 넘어선 피아노 선율이 전하는 아련한 로맨스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