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너무 좋아서 별점4개 vs 고질라 마이너스원
관람후 집에가는 길에 폰으로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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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프레데터 최근작 <프레이>도 굉장히 좋았고
<고질라 마이너스 원>도 좋았고
에이리언 로물루스도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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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전부 복고 감성이 공통점 아닌가싶고
전 프레이에서 화승총 쏘는 사냥꾼들이 프레데터와 전투하는 씬에서 소름돋았습니다
그 전에 곰과 한판뜨는 프레데터도 좋았고
전반적으로 버릴 부분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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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마이너스원은 사실 1편 감성으로 회귀가 컸습니다
실제 고질라가 지금까지 이어온 원동력이 1편의 메가히트인건데
현재 일본이 그때와는 달라도
<스즈메의 문단속>처럼 기본적으로
코즈믹 호러보다 더 무서운 초자연적 재해
지진. 태품, 그리고 원폭에 대한 공포가 있고
원점회귀만 잘해도 오리지널리티는 없어도
나름의 변주를 넣는다면 좋은 작품이 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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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는
시작하자마자 에이리언1 영상을 보는듯
블레이드러너를 보는듯
또 컴퓨터 조차도 1980년쯤에 쓰던 [DOS도스]화면 아닌가요
원도우 1995가 나오면서 역사에서 밀려난 도스화면인데
이 감독니의 장기가 역시 밀실공포인듯
잘 현대적으로 재현했습니다
다만 중후반부 에이리언2의 액션연출 오마주는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막판 프로메터우스 오마주는 오싹하더군요
결론은 리들리 스콧옹이 정말 좋아한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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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질문)
1. 로물루스로 가는 길에 문에
늑대가 아기들에 젖을 먹이더군요
로마에 가면 볼수있는 건국의 시조네요
이름이 로물루스였던가 싶어요
로마의시조가 트로이전쟁의 유민이었던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혹시 이 영화 스토리와 이어지나요??
2. 영화가 너무 어두워요
2회차는 밝은 곳에서 보고싶은데
종로 신촌일대로 화면이 밝은 영화관 추천해줄 분있나요??
로물루스와 레무스 이야기는 영화와 이런 관련이 있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2425386
또 늑대 젖을 먹고 자란 형제 이야기였는데..
늑대 젖이 에이리언의 검은 액체와 연관 있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