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쿠건-이안나 하드윅,아일랜드 축구 선수 로비 킨-믹 매카시 감독 불화 소재 드라마 <사이판> 출연

스티브 쿠건,이안나 하드윅이 아일랜드 축구 드라마 <사이판>에 출연한다고 버라이어티가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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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하드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일랜드 축구 전설 로이 킨,쿠건이 킨과 불화로 악명이 높았던 前 아일랜드 축구 감독 믹 매카시 역을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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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레이번,리사 바로스 드사가 공동 연출을 맡고 폴 프레이저가 각본을 맡으며 여름에 제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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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일본에서 열렸던 결승전을 앞두고 킨이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을 때 일어난 악명 높은 소위 '사이판 사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사이판이라는 작은 섬에서 준비하는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성급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 축구 스타가 매카시와 매우 공개적으로 격렬하게 의견 충돌을 빚었는데 훈련 조건,전략,여행 일정,다이어트와 함께 또한 매카시의 능력에 대해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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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일랜드 언론과의 후속 인터뷰에서 킨은 캠프에서 큰 불화를 일으켰는데 팀 동료들 앞에서 매카시에게 '월드컵을 엉덩이에 쑤셔넣어'라고 화나 폭언을 퍼부은 후 아일랜드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매카시는 나중에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지만 이 사건은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아일랜드 사회의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킨은 매카시가 2004년 감독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국가대표로 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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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다라 켈레허,존 케빌,트레버 버니,올리버 버틀러가 제작하고 패트릭 오닐,에오인 이건,레이첼 오케인,그렉 마틴,우르술라 데빈이 기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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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올 2025년 여름에 영국,아일랜드 등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아일랜드,사이판에서 촬영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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