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를 보고 나서 (스포 O) - 안젤리나 졸리, 엘 패닝 주연 작품
![톰행크스](http://img.extmovi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47/471/091/91471647.jpg?20230922092937)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마녀이고 실사화한 영화. 마녀 말레피센트는 한 인간 남자에게 마음을 열었지만 그 인간에게 배신 당했고, 그로 인해 두 날개를 빼앗긴다. 그리고 그 인간은 날개를 가져와 마녀를 없엤다고 말하며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왕이 된다.
시간이 흘러 그 왕은 왕비를 갖게 되고 딸을 낳는다. 여기선 동화와 같이 그 아이에게 요정들이 마법을 부리는데, 그 자리에 말레피센트가 등장한다. 그리고 저주를 걸고 사라진다.
딸을 살리기 위해서 요정들이 그 아이를 데리고 숲속에 가서 키우는데, 아이를 키워 본 적 없는 요정들은 하는 행동들이 엉성했다. 뒤에서 보고 있던 말레피센트는 그 아이에게 관심을 주고 요정들이 못하는 것을 해주며 아이를 돌본다. 시간이 흘러 아이는 말레피센트를 수호 요정이라며 사랑하고 마음을 준다. 말레피센트도 그 아이에게 사랑을 준다.
16년 오로라 공주의 생일 때 드디어 공주는 진실을 알게 된다. 말레피센트가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것을. 그래서 공주는 말레피센트를 멀리하고 다시 궁전으로 돌아갔지만 자신의 아버지는 이미 말레피센트를 없에기 위해서 혈안이 된 상태. 오랜만에 돌아온 딸을 반기지는 못 했다. 그리고, 동화 내용대로 저주가 현실이 되며 공주는 깊은 잠에 빠진다. 여기서, 말레피센트는 공주와 잠깐 만난 필립 왕자를 데려오며 키스를 시켰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고, 본인이 작별 인사겸 이마 입을 맞추자 공주는 깨어나며 말레피센트를 반겼다.
그 상황에서 왕이 나타나 말레피센트를 죽이려고 했다. 말레피센트는 같이 온 디아발을 용으로 변신시켜 적들의 공격을 막았다. 급 <왕좌의 게임>의 용이 등장한 듯한 비주얼의 용이 나오면서 스릴이 넘쳤다. 비열한 왕은 말레피센트를 죽이려고 할 때, 공주가 말레피센트의 날개를 찾았고, 그 날개를 풀어주면서 말레피센트는 반격에 나섰다. 결국, 왕을 죽일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오지만 말레피센트는 그러지 않았다. 이때, 비겁한 왕은 다시 말레피센트를 공격했지만 자기 꾀에 넘어가서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만다. 이렇게 말레피센트와 공주는 살아남아 해피 엔딩을 맞이 한다.
동화와 달라서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번엔 요정이 아닌 마녀가 주인공이어서 동화보다 더 재밌었던 것 같다. 그 마녀를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를 하면서 몰입이 잘 되었고, 공주 역시 엘 패닝이 연기를 했는데 잘 어울렸다.
톰행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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