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국내 언론사 리뷰 모음
[Y리뷰] 극한의 상황 속 연기 앙상블 빛난 '탈출', 그럼에도 아쉬운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52/0002058453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이 영화에서 가장 현실적이다. 영화제 공개 이후 1년간의 후반작업을 거쳤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영화의 주요한 소재임에도 CG임이 도드라지는 군견들의 어색한 움직임 표현과 결과가 예측되는 평면적인 스토리 전개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염려된다.
[리뷰] 신선한 긴박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69&category=170&item=&no=33809
설정과 목적이 좋고, 조화가 좋은 영화다. 공항대교 교통사고 고립과 개의 위협이라는 설정, 탈출이라는 목적에 집중한 것 그리고 인물의 무게 중심과 무게감 활용법, 그로 인해 영화가 중심이 잡히고 그러면서도 웃음을 주었던 것이 조화로웠다.
서스펜스와 스펙터클의 환상 조화…‘탈출’ 웰메이드 재난 블록버스터 탄생[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36823
‘해운대’, ‘더 테러 라이브’, ‘터널’ 등을 이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충무로 재난영화가 탄생했다. 여름 성수기 극장을 겨냥하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로 갇힌 고립된 다리 위를 배경으로 ‘살인 군견’이라는 이전의 재난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재를 더해 스펙터클하면서도 서스펜스 넘치는 재난 현장을 스크린에 오롯이 구현했다.
‘탈출’이야 하겠지[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4025
예측 가능한 재난물이다. 이것은 강점이자 약점이다. 재난물에 익숙치 않은 관객이라면 안정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계산 빠른 이라면 금방 김 샌다. 극 후반부에서 각자 기능해야하는 직군의 등장인물들이 적당히 배치되고, 재난이 하나씩 닥칠 때마다 ‘때마침 네가 거기 있었네’란 식으로 맞물려 해결된다. 상황 타개를 위해 사용되는 물건이나 장치 또한 티나게 등장한다.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관건인 장르라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탈출' 돌고 돌아, 이선균 [김지우의 POV]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48819
영화는 결국 재난 상황 속 인간의 이기심을 뛰어넘는 가족의 사랑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정원의 모습은 인상적이다. 이선균은 폭발적인 연기가 아님에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힘을 보여준다. 엔딩에서 그는 맑게 갠 하늘 아래 미소 짓는다. 미묘하다. 가장 평화로운 동시에 가장 강렬히 뇌리에 박힌다. 이에 그를 배제하고 이 작품을 느끼는 건 부자연스럽다고 결론지었다. 어떤 외부적 상황이 개입했건, '탈출'이 무언가 울림을 주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리뷰] '탈출' 극한의 연쇄 재난 속 꽃피운 가족애, 올 여름 강타할 재난 블록버스터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44094838490
'탈출'은 전형적인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공항대교에 발이 묶인 이들은 오직 탈출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딸(김수안 분) 유학길을 배웅하러 가던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 분)은 위기 상황 속 리더십을 발휘하며 생존자들을 이끈다. 정원과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생사를 함께하는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 분)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프로젝트 사일런스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 현실 자매 미란(박희본 분)과 유라(박주현 분), 황혼부부, 그리고 '탈출'의 신스틸러 조박의 반려견 조디까지 생존을 위해 뭉친다. 이선균부터 조디까지 배우들은 각자의 몫을 해내며 연기 앙상블로 몰입도를 높인다.
[리뷰+후기]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故 이선균 연기가 있어 다행이었다…쿠키 영상은?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0793
영화의 배경이 대부분 안개로 뒤덮인 대교로 이루어졌지만 자연스러운 CG 덕분에 스케일에는 만족할 수 있다. 대신에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근자감'을 뽐내면서 긴장감을 깎아내린 점이 많이 아쉽다.
‘탈출’, 연쇄 재난으로 故 이선균-주지훈이 방심할 틈 없이 선사하는 짜릿함 [무비포커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15840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다른 재난 영화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둔다. “일상 속 익숙한 것들이 한순간에 위협으로 다가올 때 그 공포와 긴장감을 몰입도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라는 김태곤 감독의 말처럼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리뷰] ‘탈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95분, 장르에 충실한 재난 생존 스릴러"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2358
그럼에도 ‘탈출’은 장르물의 재미에 충실하다. 군견 CG도 완성도로만 보면 아쉬울 수는 있어도, 영화 자체의 관람을 방해하는 수준은 아니다. 영화 전체에서 군견이 해야 하는 역할에 부족함이 없다는 이야기다. 충분히 위협감을 조성하는 데다, 사운드 등 여러가지 효과들로 공포감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애프터스크리닝]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스피드, 그래픽은 좋았으나 노답 캐릭터의 향연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28789
아쉬운 건 너무 튀는 캐릭터들이다. 현실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인물들을 집어 넣을 수 밖에 없었겠지만 그 인물들의 폭이 너무 넓다보니 흔히 말하는 발암캐릭터들이 난무한다. 뜨악하게 만드는 캐릭터들의 대사나 행동때문에 이야기의 스피드를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억지로 질질 끌려가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