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데드풀이 MCU에 어울릴지 고민했다”

미국 Entertainment Weekly에서 MCU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과거 “데드풀을 어떻게 (MCU에) 포함시켜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는데, 레이놀즈도 같은 심정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데드풀을 연기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말하면 안 되겠지만, 그런 캐릭터가 (MCU의) 세계에 어떻게 어울릴지 몰랐다”고 밝혔다.

실제로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 등은 아이디어에 골머리를 앓으며 한 때 이 작품의 실현을 포기할 뻔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적 같은 타이밍에 휴 잭맨이 울버린 역을 다시 복귀하겠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울버린의 부활이 결과적으로 MCU 안에 데드풀의 자리를 가져다준 것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